넷북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ASUS 에서 새로운 Eee PC 시리즈를 출시했다. (단일 제품만을 출시한 대부분의 제조사 와는 달리 ASUS 의 경우 고급형 모델부터 저가형 모델까지 다양한 종류의 넷북을 출시하여 유저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ee PC를 통해 국내에서 ASUS 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히 올라갔으리라 생각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Eee PC S101 은 출시전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제품으로 출시만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무척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존 넷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슬림하고 세련되어진 디자인과 차별화된 전력관리 솔루션으로 눈에띄는 부분이 무척 많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은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 이외에도 어떤 장점이 있는지 기기의 특징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모델명 | ASUS Eee PC S101 |
프로세서 | Intel Atom Processor N270 (1.6GHz) |
운영체제 | MS Windows XP Home Edition SP3 |
칩셋 | Intel 945GSE + ICH7-M |
메인 메모리 | DDR2 533 1GB (MAX. 2GB) |
하드 디스크 | ASUS_JM S41 16GB SSD |
VGA | Intel GMA950 |
디스플레이 | 10.2" Wide TFT LCD (1024 x 600) @ 1024 x 768 지원 |
네트워크 |
AzureWave Wireless Network Adpter (802.11n) |
포인팅 디바이스 | 터치패드 |
블루투스 | 블루투스 V2.0 + EDR |
웹캠 |
130 만 화소 웹캠 내장 |
오디오 | Realtek HD Audio output |
단자/슬롯부 | D-SUB, Multi Card Rdader, Audio, USB x 3, RJ45, 전원입력 단자 |
배터리 | 4 Cell 리튬 폴리머 배터리 (4900mAh) |
크기 |
264 x 180.5 x 18~25mm |
무게 | 1.065Kg |
FULL KIT 의 모습으로 제품의 박스부터 프리미엄을 지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 리뷰를 진행했던 람보르기니 노트북과 같이 박스가 무척 고급스럽다.) 본체를 비롯하여 가죽재질의 고급 파우치가 제공되며 무선마우스 및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도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설명서, 보증서, S/W CD, 크리닝천, 16GB의 SDHC 등이 기본 제공된다. (16 GB 의 SDHC를 기본 제공하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264 x 180.5 x 18~25mm 의 크기와 1.065Kg 의 무게를 가진 제품으로 휴대성은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넷 북 중 휴대성 부분에서는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동급인 10.2" 제품들 보다는 훨씬 가벼운 제품으로 8.9" 제품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릴 것이 없을 정도로 가벼운 제품이다. 또한 다소 두꺼운 대부분의 넷북들과 달리 무척 슬림하게 제작되어 서류 가방 등에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휴대성 만큼이나 기기의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일반 넷북이 다이어트라도 한 듯 상당히 날렵하며 군더더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상판부의 UV 코팅이나 알루미늄 에노다이징 팜래스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힌지 등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넷북을 보면 대학생이 연상된다. 하지만 S101을 보고 있으면 캐리어 우먼이나 비즈니스 맨이 연상되었다. 기존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런 디자인을 가진 제품으로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 S101 의 핵심 키워드는 디자인과 휴대성으로 정의할 수 있다. 물론 다른 특징도 많지만 가장 큰 장점이 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타 제품과의 차이가 크다.
기기 상판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전원, 배터리 LED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총 8레이어로 UV코팅 처리한 제품이다. 또한 리뷰를 진행하고 있는 커피브라운 컬러 뿐만 아니라 그레이 블랙, 골드 샴페인 등의 컬러로 제품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일반적인 넷북과 마찬가지로 10.2" Wide TFT LCD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소 시야각이 느껴지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선명도나 컬러 표현력 등은 충분히 만족스런 수준이다. (특히 기존 Eee PC 와 마찬가지로 1024 x 600 의 해상도 뿐만 아니라 1024 x 768 해상도 도 기본 지원된다.) 또한 상단에는 130만 화소의 웹캠이 설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2개의 마이크가 부착되어 각종 화상 프로그램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 상판부 뿐만 아니라 LCD 테두리 부분도 UV 광택처리하여 고급스런 느낌을 살린 제품이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0.2" 제품답게 타이핑을 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 (하지만 다른 제품들 보다는 키가 좀 작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수문자 등을 Fn 으로 처리하고 알파벳 키의 크기를 좀더 키웠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 펄재질의 마감처리가 무척 인상적이다.
키보드 좌측 상단에는 Power 4 Gear 와 같은 전력관리 솔루션인 Super Hybrid Engine 설정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인디케이터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다. 아톰프로세서를 탑재한 넷북답게 XP OS가 설치된 제품으로 알루미늄 에노다이징 + 헤어라인의 팜래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일반 제품들과 달리 두손가락을 동시에 올려 놓고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2개의 USB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힌지가 적용되어 디자인 적인 만족감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오디오 단자 및 USB 단자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총 3개의 USB를 지원하여 불편없이 외부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Multi Card Reader 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부 모니터 연결을 위한 D-SUB 단자, 네트워크를 위한 RJ45 단자,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 등이 설치되어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넓고 슬림한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101 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4Cell 4900mA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여 무게를 줄이고 면적당 저장용량을 늘린 제품이다. (또한 화학물질의 누출이 없으며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800번 이상의 충전횟수를 보장한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High Performance로 설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4시간 25분 동안 재생된 후 5% 의 배터리를 남기고 기기가 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걱정 없이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사진과 같이 일반 제품의 1/2 사이즈 수준의 PCB 기판을 사용하여 팜래스트에 열이 전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슬림화 및 경량화를 만족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개의 메모리 슬롯에 1GB의 메모리가 장착된 것도 알 수 있다. (추후 손쉽게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S101 이 얼마나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Eee PC 901과 비교해 보았다. 8.9"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901 에 비해 가로 및 세로 사이즈는 크지만 두께는 확연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S101이 슬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101의 경우 18~25mm 의 두께이며 901은 20~35mm 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또한 1.1Kg 의 무게를 가진 901 보다 가벼운 1.065Kg 의 무게로 휴대성에서 100% 이상 만족하리라 생각한다.
기본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가죽재질의 파우치를 기본 제공하여 불편없이 기기를 휴대할 수 있다. 또한 손안에 쏙 들어오는 초소형 어뎁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크리닝 천 및 16GB의 SDHC를 기본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GB 의 SSD를 탑재 했지만 별도로 SDHC를 제공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저장하고 기기를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으리라 예상된다.)
노트북용 미니 마우스 및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퀵메뉴얼, 사용설명서, 보증서 S/W 등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확인해 보았다. 이번에는 기본 지원되는 기능 및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넷북과 마찬가지로 N270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1GB 의 메모리를 지원하며 XP SP3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 무선랜, 웹캠 등의 부가기능을 기본 제공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용도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 2개의 SSD를 사용했던 901 과 달리 S101은 사진과 같이 1개의 16GB SSD를 탑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편의성, 용량, 속도 모두를 만족시키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바이오스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아톰 N270 프로세서가 장착된 제품으로 1600MH 의 속도로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하지만 아쉽게도 그래픽 메모리를 할당하는 메뉴가 지원되지 않는다.
Advanced 메뉴의 모습으로 S41 SSD 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512KB 의 L2캐시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하이퍼스레딩 및 스피드 스탭을 지원하며 LAN, Camera, WLAN, Bluetooth 등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Security 메뉴를 지원하며 부팅순위 설정도 가능하다. (별도의 외장 ODD를 연결하여 부팅이 가능하다.)
@ Boot Booster 라는 메뉴가 보일 것이다. Eee PC S101은 초기 바이오스 기동 시간을 단축하고 신형 J-micron SSD IC 컨트롤러와 읽기 80MB/s 속도의 빠른 SSD 모듈로 이루어진 Xpress Path라는 새로운 부팅 부스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Enable 로 설정할 경우 일반 제품에 비해 20-30% 빠른 부팅이 가능하다. (초기 바이오스 화면 없이 전원 버튼을 누르면 2-3초 안에 윈도우 로딩화면이 표시된다.)
16GB 의 SSD 와 16GB 의 SDHC 의 용량으로도 부족함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해 30GB Eee Storage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계정 정보를 입력한 후 파일을 자유롭게 업/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손쉽게 대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리지로 부족한 저장용량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단, 해외의 서버를 사용한 듯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이 아쉽다. 추후에는 국내의 서버를 사용하여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용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바이오스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저가형 제품과는 달리 802.11n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고용량의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다른 아수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전력관리 솔루션이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uper Hybrid Engine 은 총 4가지 메뉴를 지원한다. 성능이나 배터리 재생시간 등을 염두하여 설정 한 후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단의 장치표시줄의 아이콘을 통해 간편하게 해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부가기능 사용 여부도 컨트롤 할 수 있다.
메신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화상 채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화질은 큰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버벅임은 없었지만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웹용으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함 없는 수준의 성능이라는 것을 알아 주기 바란다.)
기본 장착된 SSD의 속도를 테스트 해 보았다. 사진과 같이 평균 71.9MB/sec 의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0.2ms 의 억세스 타임으로 일반 HDD 에 비해 훨씬 빠른 시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얼마전 리뷰를 진행했던 Dell Mini9 이나 901 에 장착된 SSD 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 @ 필자는 넷북과 SSD 의 조합이 추후 대세가 되리라 예측하고 있다. 벤치마크 성능 뿐만 아니라 체감성능도 기존 HDD 장착 제품과는 차이가 크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핸드폰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두 제품 모두 완벽하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용 제품이기 때문에 블루투스 지원 여부는 무척 중요하다. 노트북은 가방에 넣어두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다른 제품들과 달리 핸드폰의 페어링 시에도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었다.
일반적인 동영상 파일을 이용하여 멀티미디어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른 미니노트북과 마찬가지로 버벅임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만족스런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진과 같이 인터넷 과의 멀티테스킹도 원할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화면으로 동영상 감상시 좁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다. 멀티미디어 감상 용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1920 x 1080 해상도의 TP 파일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버벅임도 느껴지지 않았으며 CPU 점유율 또한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간이동 시에도 별다른 딜레이가 없었다. 물론 고급형 노트북과는 체감성능에서는 차이가 발생했지만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무선랜을 사용하고 테스트를 진행 했음에도 불구하고 버벅임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1024 해상도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웹서핑을 하는데 불편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 넷북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Explorer 7을 설치하기 바란다. F11을 누를 경우 완벽한 전체화면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좁은 세로 사이즈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오피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좁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으며 느려지는 현상 또한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D-SUB 단자가 장착된 제품으로 이동하며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야 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만족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 프리뷰를 참조하기 바란다.
포토샵을 설치하여 사진편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진을 올려놓을 경우 다소 버벅임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S2 보다는 6,7 버전을 설치하여 사용한다면 간단한 사진 편집 정도는 무리없이 실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실행한 모습으로 그동안 테스트 한 넷북들 보다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SD를 탑재하여 HDD 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스코어를 표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DMARK05를 이용하여 3D 성능을 테스트 한 모습으로 일반 넷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코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의 구동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았다. HDD를 장착한 제품들의 경우 대부분 로딩 시간이 늦고 버벅이는 느낌을 받았던데 비해 S101의 경우 평균 22프레임을 보여주며 게임을 진행하는데 별다른 불편이 없었다. (SSD 로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향상된 느낌을 받았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ASUS Eee PC S101 디자인 & 구동 동영상]
현재 출시되고 있는 넷북의 디자인을 무척 만족스러워 하고 있었지만 S101의 리뷰를 진행한 후 생각이 좀 달라졌다. (필자가 생각할 때 현재 출시된 넷북 중 디자인과 휴대성에 있어 S101과 비교될 만한 제품은 없다. 그만큼 세련되고 가벼우며 슬림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노트북을 보는 듯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 생각된다. (바디 디자인, 상판부, 팜레스트, 힌지, 키보드 등 어디하나 힘잡을 때 없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설계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16GB 의 SSD를 탑재하여 체감 성능도 무척 뛰어나며 블루투스 802.11n 지원 무선랜, 웹캠 등 부가기능도 충실한 제품이다. (또한 상당히 조용하여 도서관 등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별다른 단점을 발견할 수 없었던 제품으로 가격만 합리적으로 출시된다면 넷북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으로 보여진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가격이다.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장점이 많지만 가격 차이가 클 경우 상징적인 모델로 남을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한다. 현재 경제 상황이 너무도 우울하기 때문에 제품 선택의 최우선 기준을 가격으로 잡고 있는 유저가 무척 많은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출시된 넷북 중 제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디자인, 휴대성, 재생시간, 성능, 기능 등 머하나 빠지지 않는 제품으로 차세대 넷북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에 충분한 퀄리티를 가진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