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가 2022년 1월 5일부터 나흘간(현지시각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IT쇼, CES 2022에 첫 참가한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에 마이크로닉스가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 게이밍 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IT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공개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 바 있다. 반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CES 2022에서는 2100여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마이크로닉스는 자사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메카(MECHA)·모프(MORPH)·워프(WARP) 게이밍 기어 외에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제품군, 워프 브랜드 SSD와 냉각장치 등 다양한 기기를 전시한다.
먼저 메카·모프·워프는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센터가 개발한 새로운 게이밍 기어 제품들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게이밍 용품을 지향한다. 브랜드 각각마다 특색을 부여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예로 메카는 로봇과 하이테크를 테마로 했으며 모프는 자연과 동물이 주는 기하학적 형태와 독특한 패턴에서, 워프는 공상과학 영화 속 워프드라이브를 묘사한 역동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파워서플라이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 CES 2022를 통해 전시된다. 고효율과 안정적인 전압 공급은 기본이며 국내외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도록 프리볼트(100-240V) 설계를 적용했다. 새로운 파워서플라이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함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클래식 II, 캐슬론, 쿨맥스 시리즈 등과 함께 새로운 라인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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