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지원 전문가용 모니터나 4K 게이밍 모니터 등은 DP 포트가 메인으로 사용된다. 특히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 4K@120Hz를 지원하는 HDMI 2.1과 달리 DP 1.4에서는 4K@144Hz를 지원하기 때문에 DP 사용이 필수라 할 수 있다.
데스크탑PC의 경우 그래픽카드에서 DP와 HDMI를 모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호환성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DP단자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PC의 경우 HDMI 나 C타입 단자만을 지원해 DP를 메인으로 하는 디스플레이 연결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트뮤 USB C to DP1.4 케이블과 아트뮤 USB C to DP1.4 어댑터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DP 단자 기반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VESA 공식 인증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USB-IF 등록된 최상급 컨트롤러 사용으로 높은 호환성과 안정적인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8K@60Hz와 4K@144Hz 지원으로 최신 전문가용 모니터나 게이밍 모니터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일체형 단자와 아연합급 오버몰딩, 고품질의 케이블 라인 적용으로 보급형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어떤 용도로 활용하는 제품인지 모르는 유저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뷰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고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VESA 공식 인증 제품은 VESA 및 DP 공식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VESA 와 DP 홈페이지에서 아트뮤를 검색한 모습으로 관련 제품들이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www.vesa.org & http://www.displayport.org/)
파워 서플라이의 80+ 인증과 같이 모니터 시장에서도 VESA 인증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사에서은 많은 제품들이 VESA 인증을 받아 출시되고 있으며 모니터가 결합된 노트북 또한 VESA 인증 제품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아트뮤 DP 케이블은 VESA 공식 인증을 받아 호환성 등의 걱정없이 고가의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활용할 수 있다. (게이밍 모니터는 물론 VESA에서 공식 인증한 HDR 공식기준인 HDR 400~1400의 다양한 디스플레이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벌크 형태로 판매되는 저가형 케이블과 달리 박스에 제품이 제공되며 케이블 정리용 실리콘 타이, 먼지방지 보호캡등을 기본 제공한다. (C타입 to DP 케이블과 C타입 to DP 어댑터는 별도로 판매된다. 이점 참조 바란다.)
아트뮤 C타입 to DP 케이블과 어댑터를 사용하면 DP단자를 지원하지 않는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손쉽게 모니터의 DP단자를 활용할 수 있다. 1M부터 3M 까지 다양한 형태로 케이블이 판매되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구입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VESA의 공식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케이블 답게 길이에 따른 성능저하가 없다. (모든 사이즈가 DP인증 규격으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최신 게이밍 모니터와 연결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4K@ 144Hz와 QHD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화면이 표현할 수 있는 밝기의 범위를 확장시켜 주는 Dynamic HDR 지원으로 풍부한 디테일의 사실감 넘치는 영상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게임모드 VRR 지원으로 게임 실행시 발생할 수 있는 화면찢어짐 등의 불편없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AMD 프리싱크와 엔비디아 지싱크를 지원한다.)
단자부의 모습으로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케이스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내부에 알루미늄 소재보다 강도가 높은 2중 표면처리 아연합급 오버몰딩을 적용해 충격등으로 인한 파손의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잦은 사용으로 인한 단선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후면에 PVC 몰딩을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이 제품은 USB-IF 에 정식 등록된 최상급 컨트롤러를 사용해 우수한 호환성과 안정적인 품질을 구현했다. 썬더볼트 3/4 단자는 물론 USB4나 USB 3.2 Gen2 등의 DP-Alt 방식의 단자에 연결해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고품질의 케이블 라인을 사용해 대역폭 손실을 최소화 했으며 이를 통해 끊김없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유연하고 부드러운 PVC 마감을 적용해 손쉽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케이블 두께를 비교한 모습으로 USB 케이블 보다는 훨씬 두껍지만 기존에 리뷰를 진행했던 아트뮤 HDMI 2.1 케이블이나 아트뮤 DP 케이블 (3M) 보다는 얇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아트뮤 USB C to DP1.4 케이블은 모든 사이즈를 DP인증 규격으로 설계해 손실률이 발생하지 않으며 길이에 따른 대역폭 성능 저하가 없다. 길이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저가형 모델들과 달리 3M 제품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방향성이 없어 손쉽게 스마트폰 이나 노트북, 충전기 등과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음새로 인해 파손 가능성이 큰 일반 케이블과 달리 무이음 단자를 적용해 내구성을 한층 높였다. (C타입 뿐만 아니라 DP도 무이음 단자를 사용했다.)
실리콘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손쉽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으며 단자 보호를 위해 DP 와 C타입 캡을 기본 제공한다.
DP 1.4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굳이 케이블을 또 구입할 필요가 없다. 아트뮤에서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C타입 to DP 1.4 어댑터를 구입해 노트북 등에서 모니터의 DP단자를 활용할 할 수 있다.
보급형 DP 케이블을 압도하는 하드웨어 스펙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LG 2021 그램과 40형 4K 모니터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램이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손쉽게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에서는 HDMI 단자만을 지원해 모니터의 DP 단자를 활용하기 힘들었는데 리뷰를 진행하는 아트뮤 USB C to DP1.4 케이블가 있다면 손쉽게 DP 단자를 활용할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한다면 제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램 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북 시리즈나 HP,레노버, ASUS,MSI, 한성 컴퓨터 등 다양한 제조사 노트북들이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윈도우 OS기반의 노트북 뿐만 아니라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와 같은 애플 제품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DP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면 C타입 to DP 1.4 어댑터를 사용해 손쉽게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삼성 갤럭시북 프로를 이용해 4K모니터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단의 사진은 AMD RX 6800M 이 장착된 최고급형 게이밍 노트북과 4K@144Hz 지원 모니터를 HDMI 2.1 케이블로 연결한 모습으로 HDMI 스펙의 한계로 인해 120Hz 로 주사율이 설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DMI 2.1은 4K@120Hz를 지원한다.)
이번에는 C타입 to DP 1.4 케이블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노트북은 HDMI 2.1과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을 모두 지원한다.) 최대 주사율인 144Hz 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데스크탑PC의 경우 4K 게이밍 모니터 사용에 제약이 거의 없지만 노트북은 HDMI 단자 기반이기 때문에 144Hz 사용이 힘들었다. 하지만 리뷰를 진행하는 아트뮤 C타입 to DP 1.4 케이블을 사용한다면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4K@144Hz 게이밍 모니터를 최대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PC나 노트북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도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C타입 단자를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 9과 4K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별다른 조작없이 케이블만 연결하니 정상 작동했다.)
삼성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PC의 경우 DEX 모드를 지원한다. 고가의 DEX 패드를 구입할 필요없이 아트뮤 어댑터만 있으면 사진과 같이 DEX 모드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하고 싶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덱스 아이콘을 눌러 DEX 모드와 미러링 모드 변환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터치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미러링 모드로 연결한 모습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유튜브나 저장된 동영상을 감상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었다. C타입 단자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 모니터에서도 손쉽게 스마트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게임을 대화면으로 즐기고 싶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약간의 딜레이가 느껴지는 일부 무선 미러링 제품과 달리 딜레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만족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C타입 to HDMI 케이블과 달리 모니터의 DP 단자를 활용할 수 있는 C타입 to DP 케이블은 만드는 제조사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HDMI 케이블 대비 높아 쉽게 구입하기 힘들었다. 이런 이유로 아트뮤 C타입 to DP 1.4케이블 출시가 무척이나 반가웠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노트북에서도 4K 고해상도 모니터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스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HDMI 2.1의 경우 4K@120Hz를 지원해 최대 주사율 사용이 불가한데 반해 DP 1.4는 144Hz 지원으로 최대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4K@144Hz 모니터를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VESA 인증으로 호환성을 높인 제품으로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애플 제품들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VESA 규격대로 설계해 길이가 걸더라도 성능저하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저가형 제품들과는 확연하게 비교되는 높은 내구성 구현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DP단자부는 알루미늄 하우징에 아연합금 오버몰딩 적용으로 내구성 및 차폐율을 향상 시켰으며 유연하고 부드러운 PVC 마감으로 단선 가능성을 최소화 한 것은 물론 간편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었다.
다양한 길이의 케이블이 제공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최대 3M 길이까지 판매되어 모니터와 디바이스간 거리가 떨어져 있더라도 원할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PC를 고화질 모니터와 연결해 대화면으로 영상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DP 1.4를 지원해 프리미엄 모니터의 화질과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