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이 신제품 Ear 1(이어원)을 공식 발표했다. Ear 1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ANC)을 제공하며 ANC 모드를 끈 상태에서 최대 34시간의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가격은 미화 99달러로 한국 출시 가격은 11만9000원으로 예정됐다.
Ear 1은 투명한 디자인이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충전 케이스 및 이어버드 모두가 투명하게 디자인돼 마이크, 마그넷 등의 부품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충전 케이스 내부의 접점 표시를 통해 양쪽 이어버드를 각 슬롯에 직관적으로 맞출 수 있게 설계됐다. 무게도 가볍다. 각 이어 버드의 무게는 각 4.7g으로 매우 가볍고, 압력 완화 시스템을 탑재해 더욱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어 팁 역시 3가지 다른 크기로 제품 패키지에 포함됐다.
Ear 1(이어원)은 본질적이고 필수적인 기술만을 추구하며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무게는 전부 제거한 △가벼움(Weightless), 어느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제작된 △편이성(Effortless) △유행을 타지 않는(Timeless) 어느 트렌드에도 잘 어울릴 심플한 디자인의 가치를 담은 Nothing의 첫 번째 완전 무선 이어폰(True Wireless Stereo·TWS) 제품이다.
11.6mm까지 확장되는 큰 드라이브는 Ear 1의 음질의 퀄리티를 크게 향상한다. 틴에이지 엔지니어링(2005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전자음향기기 브랜드)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하드웨어를 아주 미세한 세밀한 범위까지 조정했으며, 이로 인해 균형 잡힌 저음, 중음 및 고음 성능을 자랑한다. 블루투스 5.2 연결성은 끊김 없는 유연한 음질 재생을 할 수 있게 한다.
Ear 1에 탑재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세 가지의 마이크를 활용해 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라이트 모드에서는 보통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하고 맥시멈 모드에서는 시끄러운 환경에서 주변 소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주변 음 허용 모드로 전환하면 주변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 Ear 1의 ‘Clear Voice Technology’는 자동으로 안티 노이즈를 감지해 미세한 잡음 및 바람 부는 소리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Ear 1 이어버드의 배터리는 ANC를 끈 상태로 최대 5.7시간, 충전 케이스의 경우 최대 3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및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8시간의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충전 케이스). 모든 Qi 충전단자에 호환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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