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어쿠스틱스는 캔스톤 사운드 엔지니어가 조율한 최신 블루투스 5.0 기반의 2채널 북쉘프 스피커 신제품 ‘R770BT’를 출시한다.
캔스톤 R770BT는 베이스 유닛과 실크돔 트위터로 구성된 최대 50W 고출력의 2웨이(Way) 스피커로 블루투스 무선 음악을 비롯하여 USB 메모리를 통한 MP3, 2개의 RCA 단자를 통한 PC · TV · 게임 콘솔 연결 등 유무선 최적의 음악 감상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캔스톤 R770BT는 31.75mm의 실크돔 트위터를 통해 고음과 중음을 분리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높은 해상력의 섬세한 사운드를 출력하며, 101.6mm의 베이스 유닛으로 중음역은 물론 저음역대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최대 50W(L/R: 25W+25W)의 높은 출력으로 PC 기반의 방은 물론 거실과 카페와 같은 넓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음원 고유의 사운드를 보다 강력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정제된 사운드 구현을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고밀도 우든 MDF로 제작된 인클로저는 더욱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 구현을 지원하고, 에어 덕트 시스템도 적용되어 사운드의 깊이를 더해준다. 에어 덕트는 벽면에 가깝게 두어도 원활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됐다. 특히, 전원부를 외부 어댑터로 독립시켜 전기적 노이즈로 인한 잡음을 최소화했다. 측면에는 메인 음량과 고음(Treble), 저음(Bass)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을 위치시켜 취향에 맞게 음색을 조절할 수 있다.
캔스톤 R770BT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활용성이다. 블루투스 5.0 칩세트와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음악을 끊김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USB 메모리 단자도 갖추고 있어 MP3 음원이 담긴 USB 메모리를 연결하여 간편하게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더불어 2개의 RCA 입력 단자를 지원해 PC 또는 TV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기기와 호환 가능하다.
공간 활용도 역시 뛰어나다. 폭 153mm, 높이 247mm, 깊이 175mm의 정통 북쉘프 타입 특유의 미니멀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PC와 TV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인테리어 활용에 효과적이다. 또한, 클립형 연결 단자를 채용해 카페와 같은 넓은 상업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연결·연장 배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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