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가 자유롭게 회전하는 투인원 노트북은 높은 사용성을 구현한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는 노트북으로 활용하다가 외부에서는 손쉽게 태블릿PC로 변신시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노트북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특히 최신 제품들은 전작대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는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면서 퍼포먼스 면에서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피스 S/W나 인터넷과 같은 캐주얼한 작업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나 멀티테스킹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DELL 인스피론 14 5410 2in1 DN5410A-WH04KR 는 고성능 투인원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딱 맞는 모델이다. i5를 탑재한 메인스트림급 모델들과 달리 i7-1165G7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8GB DDR4 메모리와 512GB NVMe SSD가 더해져 부드럽게 각종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윈도우 10 이 기본 탑재되어 셋팅등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펜과 지문인식 센서, DP와 PD충전을 지원하는 C타입 단자가 설치되어 편하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투인원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DELL DN5410A 시리즈는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신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CPU 와 메모리, SSD, 그래픽 등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4형 FHD 터치스크린, 윈도우 10 탑재 등은 동일하다.)
제품의 종류도 다양하고 제품간 분명한 스펙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상급 모델일수록 가격대가 높다.) 자신이 어떤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하는지 판단해 제품을 구입하기 바란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1,024단계의 압력감도를 지원하는 액티브 펜이 포함되어 있다. (AAAA도 기본 제공된다.)
321.5 x 211.35 x 16.32~17.9 mm 의 크기와 1.5Kg의 무게를 지원한다. 1Kg 초반대의 슬림 노트북과 같은 휴대성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작은 크기와 비교적 가벼운 무게, 긴 배터리 사용시간 지원으로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2Kg 에 육박하는 제품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델 노트북 답게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실버가 아닌 플레티넘 실버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충격 등으로부터 노트북을 보호한다. 또한 칩셋에서 발생한 열을 식혀주는 히트싱크 역할도 지원해 안정성을 높여준다.
일반 백팩은 물론 여성들의 숄더백 등에 충분히 들어가는 크기를 가지고 있다. 무게부담도 크지 않아 가방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4형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3면 슬림베젤을 지원해 탁 트인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본체대 화면 비율이 85% 에 달한다.)
디스플레이가 회전하는 투인원 노트북 답게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액티브 펜이나 핑거터치를 통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 보다 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 테두리 부분은 살짝 튀어나와 있어 충격이 패널에 직접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며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스카이프 전화통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웹캠을 이용한 사생활 노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셔터가 장착되어 있다.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가려주기 때문에 해킹으로 노트북 사용권한을 획득 하더라도 사용자나 주변 상황을 전혀 볼 수 없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넉넉한 키간격을 제공하는 치클릿 방식의 텐키리스 키보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밝기 조정이 가능한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어두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팜래스트에 안정적으로 손을 올려둘 수 있어 타이핑시 불편은 없었으며 장시간 사용에도 키보드나 팜래스트 부분에 열기가 올라와 불쾌감을 주지 않았다. 키압도 낮고 구분감도 확연해 타이핑이 많은 유저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 특히 스마트 센서가 탑재되어 노트북을 잡고 있는지 무릎에 놓았는지, 책상에 올려 놓았는지를 구별해 열 프로파일을 지능적으로 조절한다. (신체의 많은 부분이 접촉할 경우 뜨겁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며 책상위에 놓으며 열은 나지만 최대 성능을 발휘한다.)
텐키 상단에는 전원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보안성을 높일 수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마우스 없이도 노트북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판과 바닥면 등에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태블릿 모드에서 안정적으로 결합될 뿐만 아니라 이동중 충격 등으로 인해 상/하판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을 위한 힌지가 양 측면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측면과 하단에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제품이 직접 바닥에 닿아 스크레치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노트북 모드를 비롯해 스크린을 360도 뒤로 완전히 돌려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거치대 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탠드 모드,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노트북을 거치하고 손을 프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텐트 모드 등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변신시킬 수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상태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와 C타입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과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한다.
C타입 단자는 USB 3.2 Gen2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장착해 주면 일반 A타입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원 공급을 지원해 PD 충전기를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하단에는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슬롯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리프트 힌지가 적용되어 있다. 디스플레이가 90도 이상 열리면 키보드가 올라가게 되어 자연스러운 타이핑이 가능하며 노트북과 바닥면에 공간이 발생해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된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바닥면의 모습으로 팬과 히트파이프 등이 설치된 상단부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안전성을 높였으며 상단과 하단에는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미끄러지지 않으며 충격으로부터 제품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양 측면에 스피커를 장착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4시간 32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1시간 동안 배터리를 충전했을 때 5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CPU의 열을 식혀주기 위해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용량 확장이 용이하다. (8GB DDR4 메모리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측면에는 인텔의 고급형 무선랜 카드가 장착되어 빠른 무선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하단에는 3467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512GB 대용량 NVMe SSD를 지원해 빠른 체감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스피커와 미그네틱이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힌지 부분을 얇은 헤라로 공략하면 쉽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힌지 부분의 볼트를 풀면 자동으로 바닥면과 본체 사이에 틈이 생긴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으며 퀵 매뉴얼과 델 액티브 펜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설계와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165G7 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8GB DDR4 메모리와 512GB NVMe SSD가 장착되어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도 부드럽게 실행 가능하다.
또한 윈도우 10을 기본 제공해 별도의 셋팅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품 OS사용이 필수적인 기업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노트북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전용 델 모바일 커넥터 S/W를 기본 제공한다. 화면 미러링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 전화 걸기 및 문자 전송, SNS 사용이 가능하다.
지문인식 센서를 전원버튼에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윈도우 헬로에서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해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용도로 활용시 데이터 유출 등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시스템을 최적화 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인 Support Assist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해 파워 매니저를 제공한다. 또한 업데이트 S/W 가 별도로 제공되어 최상의 노트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상황에 맞는 최적의 컬러를 설정할 수 있는 델 시네마 컬러를 지원하며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위해 WAVES MaxxAudio Pro를 지원한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하고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높은 사용성을 보장한다. 이 제품은 멀티터치를 지원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 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으며 1024단계의 압력감도를 지원하는 액티브 펜도 지원해 그림을 그리거나 간단하게 필기를 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펜 사용시 밀리는 느낌을 주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드로잉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팜 리젝트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플하게 드로잉 하거나 오피스 필기용 등으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약간 어두운 느낌을 주지만 기본적인 화질이나 선명도는 대단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저전력 모델답게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업에서 10W 대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성능으로 동작해야 하는 게임에서는 최대 50W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지만 일반적으로 30-40W대의 소비전력으로 게임이 실행되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3도, 고성능 모드)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1도 정도로 작동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실행후 온도를 측정했을 때 71-86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팬소음이 들리기는 하지만 사운드에 묻혀 게임 실행시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다.
@ i7 에 One팬 제품이기 때문에 열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장시간 게임을 실행할 경우 방 온도를 낮추거나 팬 등이 설치된 받침대 사용을 권장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중앙부와 힌지 부분에 통풍구에 열이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 부분은 온도가 낮아 타이핑이나 게임시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이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 저하나 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모델로 시야각의 불편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컬러를 즐길 수 있다.
14형 디스플레이 크기에 FHD 해상도와 슬림 베젤 적용으로 2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HDMI 단자가 기본 제공되며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두 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4K 모니터와 FHD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베젤의 거슬리는 느낌없이 영상에 집중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가 회전하고 사운드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난 제품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높은 출력이 매력적이었다. 특히 볼륨을 높여도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중고음 뿐만 아니라 저음도 일정수준 이상 재생되어 귀가 피로하지 않았다. (출력 만큼은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4% 대의 낮은 점유율로 동작 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순간적으로 5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끊킴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C타입의 USB 3.2 Gen2 단자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2 지원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Gen1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단, 노트북의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이 정상적으로 연결 되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원본사진의 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로 심플한 웹디자인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1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3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노트북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인 S/W는 물론 업무용 S/W 등도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퍼포먼스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UHD 그래픽을 사용한 전작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내장 그래픽 만으로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NVMe M.2 SSD 가 탑재된 모델로 일반 SSD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512GB 용량을 지원해 여유롭게 S/W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를 중간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68-10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넉넉한 프레임 확보로 여유롭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단,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장시간 게임을 즐길 경우 열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29-40 프레임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 플레이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 프레임 확인을 위한 테스트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지원함에도 100만원 초반대로 판매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투인원 PC를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 구입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성능이라 할 수 있다. i7-1165G7 프로세서를 탑재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일반 저전력 노트북 대비 높은 성능을 구현하며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512GB NVMe SSD가 장착되어 빠른 체감속도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여유롭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메모리를 16GB 로 업그레이드 하면 확연한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회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높은 사용성을 구현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노트북 모드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었다. 특히 가성비 제품임에도 고급형 액티브 펜이 제공되어 드로잉이나 필기 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도 칭찬하고 싶다.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어나지 않으며 높은 마감완성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블랙 일색의 일반 노트북과 달리 플레티넘 실버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도 자아내고 있다.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도 큰 장점이다. 사생활 침해를 차단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셔터와 보안성을 높이는 지문인식 센서, C타입 단자의 DP와 PD충전 지원,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 초고속 무선랜 카드 탑재등 2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진 모델로 보급형 제품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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