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와 가천대 길병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국내 보건 의료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와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세 기관은 국가 과학 기술 및 의학 기술, 국내 보건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국내 보건 의료 분야의 연구 및 정밀한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현 상황에 발맞추어 세 기관이 앞장선 것이다.
세 기관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 장비 슈퍼컴퓨터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보건의료분야의 공동과제 도출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촉발된 감염병 위험과 관련하여 사업장 내부 감염병 취약성 확인 및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의료기기 관련 정부 과제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힘을 모았다.
이처럼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국민 일상생활 유지에 이바지하기 위해 앤시스코리아는 공공의료 및 안전을 위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방역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이나 의료진 감염을 최소화하는 음압 병실 설계를 제안하는 등 시뮬레이션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해당 상담 신청은 앤시스코리아 대표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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