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그래픽 탑재로 파워업,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

2021.05.14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크리에이터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은 높은 성능으로 작업이나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지만 휴대성이 떨어져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슬림 노트북을 사용하면 휴대성에서는 100%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성능 때문에 부드럽게 작업이나 게임을 하기 힘들다. 이런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휴대성과 퍼포먼스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는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사 유니씨앤씨에서 출시한 슬림 노트북으로 가볍게 들고 다니며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전작대비 확연하게 성능이 향상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6GB 메모리와 엔비디아 MX4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해 보급형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화려한 스펙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두께는 13.3mm로 대단히 슬림하며 무게는 1.15Kg 에 불과해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브형 노트북과 달리 15.6형 대화면을 지원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음에도 무게가 가벼운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일반 슬림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날렵함이 인상적이었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 유니씨앤씨 바로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65W 전원 어댑터와 USB 케이블, 퀵 매뉴얼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5.4 x 225.8 x 13.3mm 의 크기와 1.15Kg의 무게를 지원한다.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내장그래픽 모델대비 두께와 무게가 약간 늘어나기는 했지만 마땅히 비교할 만한 노트북을 찾기 힘들 정도로 차별화된 휴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선호 하면서도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찾는다면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날렵함이 돋보이며 실버와 화이트 투톤을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버 컬러 뿐만 아니라 핑크와 블루 컬러도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마감 완성도는 대단히 뛰어난 편으로 제품 자체가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특히 이 제품은 미 육군 납품규격인 MIL-STD-810G를 통과한 제품으로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외부 충격이나 진동, 낙하, 모레 등으로 인한 제품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한 노트북으로 안심하고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두께가 동일한 풀-플랫 설계에 13.3mm의 날렵함으로 노트북 전용 가방은 물론, 일반 서류가방 이나 소프트 파우치 등에 넣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높은 내구성이 더해진 모델로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영상 몰입감은 높였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상단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글레어 타입이지만 반사율이 낮아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존 삼성 프리미엄 모델들과 달리 AMOLED를 탑재했으며 컬러볼륨 120%와 100만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지원해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HDR500 인증을 받아 HDR 컨텐츠 감상시 사실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블루라이트 비중이 6.5% 이하로 아이케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시 발생하는 눈의 피로감이나 블루라이트로 인한 망막손상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인텔리전트 컬러엔진을 탑재해 콘텐츠에 따라 자동으로 색영역을 최적화 한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부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해 숫자 입력이 많은 엑셀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키의 크기를 키우고 고무 돔으로 키가 움직이는 거리를 1mm로 줄여 타자 속도와 정숙성을 높인 프로 키보드를 적용했다. 기본적으로 키압이 낮고 키간격이 여유로워 편하게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으며 서브형 노트북과 달리 팜래스트가 손을 받쳐주어 피로감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펑션키 지원으로 자주 사용하는 밝기나 볼륨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전작 대비 최대 23% 커진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웹서핑을 하거나 일반 작업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보아왔던 노트북중 터치패드 크기가 가장 큰 것 같다. 특히 멀티터치 하단에 버튼을 눌렀을 때 명확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썬더볼트 4 단자를 비롯해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제공되며 데이터 전송을 위한 C타입 단자와 상태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하며 젠더를 이용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PD충전을 지원해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집에서는 어댑터, 사무실에서는 PD 충전기를 놓아두고 사용하면 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이어폰이나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 (COMBO) 와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2 단자가 제공되며 데이터 백업등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원할한 열 발산을 위해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9시간 54분 동안 재생된 후 3% 의 배터리를 남기고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외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모델답게 듀얼팬이 설치된 것이 눈에 띄며 (내장그래픽 모델은 싱글팬 적용)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인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M.2 슬롯이 제공되어 편하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256GB 의 NVMe SSD가 장착되어 있으며 16GB 대용량 DDR4 메모리가 빌트인 되어 있다.


하단에는 68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하며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답게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에는 스피커와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도 알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통풍구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분리 방법은 쉬운 편이지만 쉽게 바닥면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조심하며 분리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너무 힘을 주면 얇은 바닥면이 구부러질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휴대성을 높인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뛰어난 휴대성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리눅스 탑재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홈페이지 등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D드라이브에 드라이버를 저장해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다. 특히 실행파일만 더블클릭 하면 모든 드라이버의 업데이트가 가능해 초보자도 손쉽게 노트북 셋팅을 마칠 수 있다. (윈도우 설치시 절대 D드라이브를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135G7을 비롯해 16GB의 LPDDR4x 메모리가 제공되며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이 탑재된 제품들과 달리 엔비디아 지포스 MX450을 장착해 강력한 3D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HD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TPM 과 지문인식 센서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최신 인텔 무선랜 Wi-Fi 6E AX210 지원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1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그래픽 MX450은 2GB 의 GDDR6 메모리를 제공하며 1575MHz 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한다.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으며 기기의 컨텐츠를 공유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 핫스팟 연결을 지원해 야외에서 손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는 디바이스간 연동을 강조하며 다양한 앱을 제공하고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비롯해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사진이나 기타 컨텐츠를 무선으로 손쉽게 옮길 수 있는 Smart Switch 앱도 제공한다.


또한 집에 있는 가전제품이나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SmartThings와 갤럭시 노트에서 작성한 메모를 노트북과 공유할 수 있는 Samsung Note 앱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의 케이스만 열면 간단하게 연결되는 불루투스 간편연결 기능도 추가되었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저장된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한다. (배경화면 종류도 늘어났으며 애니메이션 배경화면도 추가되었다.)




노트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을 지원하며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 가 새롭게 변신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설정을 지원해 손쉽게 퍼포먼스와 주요기능 설정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상세 메뉴가 깔끔하게 구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n+F1 단축키 지원으로 빠르게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외장그래픽 우선 & 고성능 모드) MX450 이 탑재된 모델답게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상황에서 내장그래픽 노트북 대비 소비전력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실행시에도 지속적으로 40W 이상의 소비전력으로 노트북이 구동되었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었으며 뽀얗게 표현되는 피부톤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화상회의나 채팅, 일반적인 촬영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7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5~36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82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팬 적용으로 온도는 잘 잘아주었다.) 일반 작업시에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으며 게임 실행시 팬이 최대로 동작해 소음이 발생하긴 하지만 고주파음 등의 자극적인 소리가 섞이지 않아 신경은 쓰이지 않았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팬이 설치된 양 측면은 중앙에 비해 온도가 낮으며 팜래스트 까지는 열이 전달되지 않아 편하게 손을 올려두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QLED 대비 폰트가독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 제품은 HDMI와 썬더볼트 4, C타입 단자 모두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 슬림 노트북으로 멀티테스킹이 많은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MOLED 특유의 진한 색감이 매력적이었으며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이 설치되어 답답한 느낌도 없었다.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대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썬더볼트 4 단자가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v5.1 지원으로 스마트폰 등과 연결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원본 사진을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었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AMOLED 디스플레이, 16GB 메모리가 탑재된 제품으로 고화질 사진편집이나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5 초가 소요되었다.




영상편집 S/W 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4분 0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과는 성능차가 있지만 영상편집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4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와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답게 보급형 슬림 노트북 대비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특히 10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기존 제품대비 확연한 성능향상이 이루어진 모델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과 비슷한 그래픽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단, 실제 게임 성능은 확연히 다르다.) 캐주얼 온라인 게임은 성능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다.



256GB NVMe SSD가 장착되어 3000MB/s 이상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169-215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내장그래픽 기반의 슬림 노트북은 물론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경쟁 모델들과 분명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80-121 프레임으로 작동해 원할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9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온도를 낮추기 위해 소비전력이 30W 이하까지 떨어지는 내장그래픽 기반의 제품들과 달리 꾸준히 40W 대의 소비전력을 유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이 필요하지만 성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급형 모델들과 달리 i5 프로세서를 탑재하긴 했지만 16GB 메모리를 지원하며 외장그래픽이 장착되어 최고급형 모델들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게임 테스트에서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슬림 노트북은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를 권장하지 않는 편인데 이 제품은 듀얼팬 적용으로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게임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단, 장시간 게임 플레이는 권하지 않는다.)


외장 그래픽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판매되는 경쟁 모델과 확연히 비교되는 두께와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대화면을 선호하면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다양한 고급기술을 지원하는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출력과 PD충전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지문인식 센서 제공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손쉽게 스마폰과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도 매력적이며 AMOLED 탑재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슬림 노트북으로 게임이나 영상편집과 같은 작업까지 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강력한 성능에 뛰어난 휴대성이 더해진 제품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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