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인원 노트북은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사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떤 장소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투인원 노트북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신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판매량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투인원 노트북을 최고급형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생각하고 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다. 360도 회전 힌지와 터치 디스플레이 탑재로 휴대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일반 노트북 수준의 휴대성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360 NT930QDY-A51A는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사 유니씨앤씨에서 출시한 최신 투인원 노트북으로 기존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3.3형의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최소화 했으며 두께가 11.5mm 에 불과해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특히 무게가 1.04Kg 에 불과해 한손으로 들고 태블릿PC 형태로 사용할 때 무게 부담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블루라이트를 낮춰 눈건강 까지 고려했다. 또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16GB LPDDR4x 메모리 탑재로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썬더볼트 4 단자가 제공되어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기존의 컨버터블 노트북을 압도하는 휴대성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 프로360 NT930QDY-A51A 유니씨앤씨 바로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필기나 드로잉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펜과 전원 어댑터, USB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과 C타입 젠더, C타입 to HDMI 어댑터가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2.5 x 202 x 11.5mm 의 크기와 1.04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일반 노트북과는 다른 설계 방식으로 인해 두께와 무게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투인원 노트북의 단점을 확실히 개선한 노트북으로 일반 슬림 노트북과 같은 최상의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크기도 작아 보다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손으로 들고 사용할 때 부담을 최소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문이나 먼지등이 잘 묻어나지 않는 샌드 블래스트 마감으로 깔끔하게 노트북을 관리할 수 있으며 최고급형 모델답게 보급형 제품을 압도하는 뛰어난 마감 완성도를 구현했다. 여기에 플라스틱 하우징을 적용한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메탈 하우징 적용으로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열을 빠르게 방출하는 히트싱크 역할까지 지원한다.
@ 이 제품은 실버 컬러 뿐만 아니라 브론즈, 네이비 컬러로도 제품이 출시된다. 사용자의 취향대로 제품을 선택하기 바란다.
노트북 전용가방이나 백팩등을 사용해 휴대해야 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이 제품은 숄더백에 넣고 다닐 수 있을만큼 작고 슬림하다. 무게 부담도 최소화해 쉽게 들고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휴대성에 특화된 모델답게 13.3형의 크기의 패널이 적용 되었으며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QLED를 사용하는 플렉스2 나 이온2와 달리 슈퍼 AMOLED를 지원하는 모델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컬러볼륨 120%와 100만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지원해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HDR500 인증을 받아 HDR 컨텐츠 감상시 확연히 다른 명암표현을 즐길 수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마우스나 터치패드 사용이 힘든 야외에서 손쉽게 앱이나 S/W를 실행하거나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손가락이나 S펜을 이용해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하고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블루라이트 비중이 6.5% 이하로 아이케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시 발생하는 눈의 피로감이나 블루라이트로 인한 망막손상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영상 몰입감은 높였다. 또한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고 HD 웹캠이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텐키리스 방식의 프로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핫키를 지원해 손쉽게 밝기를 조정하거나 LED를 끌수 있다.)
13.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서브형 노트북이지만 넓은 커브드 키캡을 적용해 편안하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키간격은 15.6형 대화면 노트북과 비교해도 좁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이 제품은 키의 크기를 키우고 키가 움직이는 거리를 1mm로 줄여 타자 속도와 정숙성을 높인 프로 키보드 탑재로 회사나 강의실 등에서 편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키보드의 F1~F12 에는 다양한 펑션키를 적용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웹서핑을 하거나 일반 작업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게 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올리면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기기 하단에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며 태블릿 모드에서 상판과 하판이 떨어지는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면부에 마이크가 부착된 것도 눈에 띈다. 이 제품은 재택근무에도 특화된 노트북으로 마이크의 소음을 제거해주는 인텔리전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 깨끗한 화상 통화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 및 노트북 충전을 위해 썬더볼트 4 단자를 제공하며 (번개 마크가 있는 단자)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C타입 단자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외장하드 등을 연결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D충전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 충전기,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나 차량용 충전기를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어디서나 손쉽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좌측과 마찬가지로 C타입 단자를 제공하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를 지원한다.
투인원 노트북 답게 360도 회전 힌지가 설치되어 각도 조절에 한계가 있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 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360도로 돌려 태블릿 모드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컨텐츠 감상이나 펜 사용을 위한 스탠드와 텐트 모드등을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본 제공되는 S펜은 기존 빌트인 S펜 대비 두께가 2.5배, 길이가 1.4배 커져 실제 펜을 사용하듯 편하게 손에 쥐고 사용할 수 있다. PENUP 이나 삼성 노트등의 앱을 기본 지원해 편하게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4,0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해 정교한 드로잉이 가능하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고성능 슬림 노트북 답게내부의 뜨거운 열이 빠져나가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2시간 54분 동안 재생된 후 3% 의 배터리를 남기고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1%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 에서는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팬과 히트파이프가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급형 모델답게 16GB LPDDR4x 빌트인 메모리와 256GB NVMe SSD 등이 설치되어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하단에는 63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하며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인텔 Wi-Fi 6E AX210 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양 측면에는 무선랜 안테나가 부착되어 있으며 스피커와 마그네틱이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을 공략하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면 된다.)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단 , 바닥면이 얇기 때문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휘어질 수 있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스마트폰 충전기 수준으로 크기를 줄여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과 퀵 매뉴얼, S펜이 제공되며 A타입 젠더, HDMI 어댑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뛰어난 휴대성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이 제품은 리눅스 탑재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홈페이지 등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D드라이브에 드라이버를 저장해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다. 특히 실행파일만 더블클릭 하면 모든 드라이버의 업데이트가 가능해 초보자도 손쉽게 노트북 셋팅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윈도우 설치시 절대 D드라이브를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135G7을 비롯해 16GB의 LPDDR4x 메모리가 제공되며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 지원으로 캐주얼한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HD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TPM 과 지문인식 센서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최신 인텔 무선랜 Wi-Fi 6E AX210 지원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1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한다.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으며 기기의 컨텐츠를 공유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 핫스팟 연결을 지원해 야외에서 손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는 디바이스간 연동을 강조하며 다양한 앱을 제공하고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비롯해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사진이나 기타 컨텐츠를 무선으로 손쉽게 옮길 수 있는 Smart Switch 앱도 제공한다.
또한 집에 있는 가전제품이나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SmartThings와 갤럭시 노트에서 작성한 메모를 노트북과 공유할 수 있는 Samsung Note 앱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의 케이스만 열면 간단하게 연결되는 불루투스 간편연결 기능도 추가되었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다양한 펜관련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어 커맨드 앱을 제공하며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 작품을 포함한 컬러링 템플릿이 매일 업데이트 되는 PEN UP 앱이 제공되어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저장된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한다. (배경화면 종류도 늘어났으며 애니메이션 배경화면도 추가되었다.)
노트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을 지원하며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 가 새롭게 변신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설정을 지원해 손쉽게 퍼포먼스와 주요기능 설정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상세 메뉴가 깔끔하게 구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n+F1 단축키 지원으로 빠르게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8.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고성능 모드) 대부분의 작업에서 20W를 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전기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높은 성능을 구현하야 하는 게임 플레이 에서는 순간 소비전력이 45W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의 경우 27~40W 사이로 실행된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뷰티샷 지원으로 화사한 인물촬영이 가능하다.) 화상회의나 사진 및 동영상 촬영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1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1~35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85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작업시에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으며 게임 실행시 팬이 최대로 동작해 소음이 발생하긴 하지만 고주파음 등의 자극적인 소리가 섞이지 않아 신경은 쓰이지 않았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상단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인식 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096필압을 지원하는 S펜 지원으로 딜레이나 끊어짐 등의 현상 없이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립감이 다소 떨어지는 기존의 빌트인 S펜과 달리 일반 볼펜 수준의 그립감을 제공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필기는 물론 전문적인 드로잉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부드럽게 핑거 터치가 이루어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태블릿 모드 등을 이용해 컨텐츠를 감상할 경우 키보드 없이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슈퍼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가 일반 노트북 대비 작긴 하지만 2개의 화면을 띄어두고 사용할 때 불편은 없었다.)
3개의 C타입 단자 모두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도 뛰어난 노트북으로 멀티테스킹 작업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화면크기가 작지만 슬림 베젤을 적용해 답답한 느낌은 없었으며 AMOLED 특유의 진한 컬러감과 높은 명암비로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사운드에 상당히 신경쓴 제품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마트 앰프가 적용된 AKG 스피커 탑재로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1.5W 정도의 출력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4W 출력을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돌비 애트모스 지원 모델로 동영상이나 게임을 즐길때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실행해 CPU 이용률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4%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영상의 끊어지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 4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USB C타입과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에서 USB 충전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손쉽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본 사진을 띄어두고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일반 저전력 노트북을 압도하는 높은 성능의 노트북으로 심플한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2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4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7을 탑재한 제품들과 성능차이가 있긴 하지만 16GB 메모리를 탑재해 일반적인 i5 & 8GB 메모리 노트북 대비 성능차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 휴대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11세대 인텔코어 노트북과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LOL과 같은 캐주얼 온라인 게임은 성능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단, 게이밍 노트북으로 적합한 모델은 아니다.)
256GB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HDD 제품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오버워치를 실행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78-12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24-37 프레임으로 작동해 플레이 자체는 가능했다. 단, 온도가 80도를 넘어서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면 노트북에 무리를 줄수 있다. 3DMARK 스코어는 높지만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고성능 게임용으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높은 사용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투인원 노트북을 선호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떨어지는 휴대성 때문이었다.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하도록 설계되어야 하고 터치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무게는 늘어나고 두께는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한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360 NT930QDY-A51A는 '투인원 노트북이 이렇게 가볍고 슬림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보여준 모델이다. 1Kg 초반대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1cm를 살짝 넘기는 날렵함으로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의 두껍고 투박한 투인원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휴대성과 퍼포먼스가 반비례 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최상의 휴대성을 보여주면서도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지원하는 11세대 인텔코어 i5 프로세서와 256GB NVMe SSD를 지원하며 8GB 메모리가 장착된 경쟁 모델들과 달리 16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해 대부분의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었으며 멀티테스킹 시에도 버벅임이 없었다.
C타입 단자만을 지원하지만 젠더와 HDMI 어댑터를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3개의 단자모두 전원 입력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지문인식을 지원하고 3개의 모니터 추가가 가능해 다양한 창을 띄어두어야 하는 업무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도 매력적이며 일반 볼펜 수준의 크기에 4,096필압을 지원해 그립감과 터치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S펜 지원도 칭찬한고 싶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이 필요하지만 성능과 사용성도 놓치고 싶지 않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투인원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