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의 보급으로 코로나 19가 잡혀가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하루 5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다 보니 오프라인 으로의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인강이나 재택근무용 노트북의 수요가 줄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사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인강 및 재택근무용 노트북을 판매하고 있으며 예상대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가격 이상의 퀄리티와 성능을 보여주는 가성비 모델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ASUS X515JA-BQ264 는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과 완성도를 보여 주면서도 가격 부담은 최소화 한 가성비 노트북으로 인강용 노트북이나 재택근무용 노트북으로 안성 맞춤이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035G1을 탑재해 대부분의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며 8GB 의 DDR4 메모리와 256GB NVMe SSD 지원으로 빠른 체감속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15.6형 대화면을 지원함에도 2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까지 고려했으며 나노엣지 디스플레이 탑재로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급형 제품들과 같이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해 높은 보안성을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보급형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설명서와 보증서가 제공되며 2.5형 저장장치 장착을 위한 액세서리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60.2 x 234.9 x 19.9mm의 크기와 1.8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경쟁 모델대비 무게도 가벼운 편이며 두께도 2Cm를 넘지 않아 일반 가방등에 넣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물론 휴대성에 특회된 슬림 노트북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가끔씩 들고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해야 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을 넘어서는 높은 마감 완성도가 인상적이며 엔트리 라인업 임에도 저가형의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조잡한 느낌을 주는 일부 저가형 노트북과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감촉 등이 확연히 다르다.)

노트북 전용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서류가방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긴 편으로 전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TN패널등을 사용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이 느껴지고 색감도 떨어지는 일부 모델들과 달리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탑재로 대부분의 각도에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나노엣지 패널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3.5% 의 스크린 비율을 지원한다.) 또한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어디서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상단에는 VGA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방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치클릿 키보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유로운 키간격으로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며 키의 모서리 부분을 눌러도 문제없이 입력되어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했다.

또한 일부 저가형 모델들과 달리 키판이나 키의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팜래스트에 손을 올려둘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손목절임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My ASUS나 캡쳐와 같은 다양한 펑션키를 지원해 노트북을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노트북 조작에 어려움이 없으며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구현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들어올릴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USB 3.2 Gen2를 지원하는 A타입과 C타입 단자가 설치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와 통풍구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PD 충전이나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은 지원하지 않는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2개의 USB 2.0 단자를 지원하며 오디오 (COMBO) 단자와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 상태표시 LED 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미끄러짐 방지 및 충격흡수를 위해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팬 설치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2시간 15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7%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열을 제어하기 위해 팬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할한 공기 흐름을 위한 벽이 설치된 것이 눈에 띈다. 4GB 의 빌트인 메모리 뿐만 아니라 메모리 슬롯에 추가로 4GB메모리가 제공되며 하단에는 485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고 인텔의 고급형 무선랜 카드 Wireless-AC 9461이 사용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256GB NVMe M.2 SSD를 장착해 체감속도를 높였으며 하단에는 2.5형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제공해 저장용량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모서리 부분을 공략하면 쉽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스토리지 장착을 위한 단자와 충격완화 장치 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과 휴대성을 고려한 설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점등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None 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None OS 모델이지만 사용자가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도록 D드라이브에 설치마법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노트북의 모든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035G1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쾌적한 노트북 사용을 위해 8GB 메모리가 기본 탑재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56GB NVMe SSD가 적용되어 여유롭게 고화질 동영상 등을 저장할 수 있다.

여기에 인텔 고급형 무선랜카드 Wireless-AC 9461 과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UHD 내장그래픽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SUS 는 통합 S/W My ASUS를 지원해 편하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시스템 업데이트를 비롯해 하드웨어 검사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Fn키 잠금 설정도 가능하다.

MyASUS 에서는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해 파일을 전송하거나 화면을 공유하는 Link to MyASUS 기능을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갤럭시 S9 와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모든 기능이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성비 노트북임에도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해 중요 자료를 다루는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의Windows Hello를 이용해 암호와 지문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로그인시 지문을 사용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보일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6.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저전력 노트북 답게 IDLE이나 캐주얼한 작업시 소비전력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게임시에는 40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본 장착된 VGA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HD 웹캠과는 화질에서 차이가 느껴졌다. 단, 화질이 아주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화상회의 정도의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3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35~40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10분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에는 72~83도 정도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 했을 때 팬소음이 크지 않아 소리에 민감한 유저들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좌측에 열이 집중되어 있으며 많은 열이 통풍구를 통해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슬림 베젤을 적용해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진과 같이 2개의 창을 띄어두고 여유롭게 멀티테스킹 작업을 할 수 있다.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외부 디스플레이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 연결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의 가격을 넘어서는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었으며 사무실을 울리는 시원한 사운드로 만족스럽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을 가득 채우는 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으며 바닥면에 스피커가 있음에도 부밍 등의 현상없는 깔끔한 사운드를 재생해 만족스럽게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5% 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7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가곤 했지만 끊킴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 단자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완벽하게 작동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깔끔하게 편집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메모리도 8GB 이며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심플한 웹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7초가 소요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과 같은 옵션에서 5분 3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8GB 메모리와 NVMe SSD 탑재로 일반 슬림 노트북 대비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으로 동영상 감상이나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뿐만 아니라 업무용 S/W 등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가벼운 게임은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기본 장착된 NVMe SSD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SATA 인터페이스 지원 모델과는 확연한 속도차를 보여주었다.

LOL을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 모드) 61-8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멀티 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44-65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벅찬 느낌도 있긴 하지만 옵션 조정을 통해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