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는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기술 개발, 적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협력을 목적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오토데스크코리아와 함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지속가능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및 자문 ▲스마트시티 관련 정부사업 협력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각 조직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주거, 교통, 환경, 안전,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앤시스코리아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앤시스(Ansys)의 한국 지사로,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5G와 같은 가장 최신 산업 트렌드를 이끌며 지속적으로 시뮬레이션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제고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글로벌 설계소프트웨어(CAD) 기업 오토데스크의 한국 지사이다.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과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하면서 모두가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제품과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국민이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기술 연구의 미래가 될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지속가능하고 회복 탄력적인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하기 위해서는 모든 프로세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것뿐만 아니라 설계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에서 통합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김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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