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비슷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논하기 힘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달리 노트북은 다양한 스타일로 제품이 출시되어 활용도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고급기능을 줄이는 대신 가격을 낮추고 성능을 높인 가성비 노트북을 비롯해 게임이나 비즈니스에 특화된 제품들이 별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상편집이나 디자인에 특화된 크리에이터 노트북도 발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장소에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와 터치, 전용펜 지원으로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였으며 가벼운 무게로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는 삼성 노트북 전문 유통사 엔씨디지텍에서 출시한 최신 2in1 노트북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최대 600니트이 밝기를 지원하며 S펜이 기본 제공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MX450 외장그래픽을 탑재했으며 16GB 의 넉넉한 메모리 용량으로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무난하게 실행할 수 있다.
사무용 노트북은 물론 게이밍과 크리에이터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모델이다. 리뷰를 통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 엔씨디지텍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퀵 매뉴얼이 제공되며 C타입 젠더, C타입 to HDMI 어댑터, 리젝트 핀이 제공된다. 또한 S펜이 노트북에 장착되어 있다.
355 x 227.2 x 14.9mm 의 크기와 1.57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1Kg 초반대의 이온2 와는 무게차가 있지만 부담을 줄 정도의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쉽게 가방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약간의 무게감은 느껴졌지만 며칠간 일반 가방에 넣고 이동했는데 부담이 없었다.)
기기의 기본 디자인은 최상위 라인업 모델답게 무척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선의 멋을 살린 솔리디티 디자인에 측면의 다이아컷 공정으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 이 제품은 리뷰를 진행하는 미스틱 블랙 컬러 뿐만 아니라 화사함이 돋보이는 미스틱 브론즈 컬러로도 제품이 출시된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컬러를 선택하기 바란다.
무게감을 주신 하지만 일반 슬림 노트북 보다 슬림하고 두께가 동일한 풀-플랫 설계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노트북 전용 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서류가빙 에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하며 PD충전도 가능해 어디서나 전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FHD (1920 x 1080) 해상도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S펜이 제공되어 필기나 전문적인 드로잉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핑거터치를 통해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글레어 타입이지만 저반사로 눈에 피로가 크지 않았다.)
전작과 같이 컬러볼륨 100% 로 실제와 같은 색을 구현하는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아웃도어 모드를 지원해 최대 600nits 의 높은 밝기를 활용할 수 있다.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이 장착되어 화상 채팅이나 셀프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부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키간격이 상당히 여유로워 오타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저가형 제품에서 흔히 나타나는 키판의 흔들림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키압도 낮아 타이핑이 많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핫키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좌측 상단에는 상태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대형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장소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무선 배터리공유 기술이 적용되어 사진과 같이 터치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핫키를 지원해 터치패드와 무선충전기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와 같이 Qi 호환 디바이스는 대부분 충전이 가능하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개의 마이크가 설치되어 음성을 녹음하거나 화상회의 등에서 명확하게 음성을 전달한다. 또한 기기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며 태블릿 모드에서 상판과 하판이 떨어지는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컨버터블 노트북 답게 360도 회전 힌지가 설치되어 각도 조절에 한계가 있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저가형 모델과 달리 메탈 소재를 사용해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다양한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제품의 큰 장점중 하나이다. 일반 노트북 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360도로 돌려 태블릿 노트북으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컨텐츠 감상이나 펜 사용을 위한 스탠드와 텐트 모드등을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C타입 단자 (USB 3.2 Gen1) 가 설치되어 있으며 500Mbps 의 읽기 속도와 200Mbps 의 쓰기 속도를 지원하는 UFS 메모리 지원 슬롯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icroSD 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Combo) 단자와 AKG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으며 무선 품질 향상을 위해 중앙에 안테나가 부착되어 있다. (2개의 5W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일반 노트북과 비교되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다양한 추가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원 버튼과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으며 펜 관리가 힘든 일반 노트북과 달리 펜이 빌트인 되어 있어 분실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는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하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이용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특히 C타입 단자로 충전이 가능한 제품답게 USB PD 충전기 사용이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집에서는 어댑터, 사무실에서는 PD 충전기 등을 놓아두고 활용하면 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모델답게 바닥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6시간 44분 동안 재생된 후 5% 의 배터리를 남기고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싱글팬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슬림 노트북과 달리 듀얼팬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또한 16GB 빌트인 메모리와 256GB NVMe SSD 등이 설치되어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하단에는 69.7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하며 CPU와 GPU의 열제어를 위한 듀얼쿨러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있다.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나 통풍구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휴대성을 높인 케이블 일체형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퀵 매뉴얼과 S펜이 제공되며 A타입 젠더, HDMI 어댑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 슬림 노트북과 비교되는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None 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코어 8스레드 기반의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 i5-1135G7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56GB NVMe SSD와 16GB의 DDR4 메모리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일반 슬림노트북과 달리 높은 성능 구현을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이 탑재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CIe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PCIe 4.0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압도적인 저장장치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HD 웹캠과 TPM, 지문인식 센서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 장착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v5.1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리스 Xe 가 적용되어 내장그래픽의 성능도 상당히 뛰어나며 더 높은 성능의 엔비디아 MX450 이 장착되어 내장 그래픽 기반의 경쟁모델 대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한다.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으며 기기의 컨텐츠를 공유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핫스팟 연결을 지원해 야외에서 손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커맨드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하며 (펜을 뽑으면 에어커맨드가 활성화된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같이 S펜 제스처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클릭이나 펜의 움직임을 통해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넘기는 등의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 학습이나 업무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 작품을 포함한 컬러링 템플릿이 매일 업데이트 되는 PEN UP 앱이 제공되어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저장된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과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한다.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을 지원하며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지원) 자동 부팅 및 USB 충전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배터리 공유와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모드,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저소음 / 최적화 / 고성능 모드를 지원해 편하게 퍼포먼스를 조정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8.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화질이 대단히 선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이즈가 다소 눈에 보이지만 노출만 확보되면 노이즈 없는 깔끔한 영상으로 화상 회의나 채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대부분의 작업에서 20W를 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전기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단, 높은 성능을 구현하야 하는 게임 플레이 에서는 순간 소비전력이 50W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6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0~32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60~71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팬을 장착한 모델답게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할 때에는 소음이 거슬리지만 일반 상태에서는 팬소음을 거의 느낄수 없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우측 상단을 중심으로 열이 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펜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팜 리젝트 지원으로 손의 터치로 인한 오작동 없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며 빠르고 정확하게 드로잉 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필기는 물론 전문적인 드로잉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핑거 터치시 딜레이가 없어 태블릿 모드 등을 이용해 컨텐츠를 감상할 경우 불편없이 조작할 수 있다.
QLED를 장착한 모델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2개의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하는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총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C타입 to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K 모니터도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이 제품은 상시전원 지원으로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에서 USB 충전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슬림 베젤에 QLED 특유의 진한 색감 지원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최고급형 노트북 다운 시원한 사운드 지원으로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장소에서 동영상을 즐기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개의 5W 스피커가 장착된 모델답게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노트북과는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대 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영상편집 S/W 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0분 1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노트북은 아니지만 영상편집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원본사진 편집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는 물론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한 고성능 슬림 노트북으로 디자인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6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4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이밍 노트북에 버금가는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제품을 압도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고성능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외장그래픽과 16GB 메모리가 적용된 모델로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내장그래픽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캐주얼 온라인 게임은 성능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다.
PCIe 3.0 NVMe SSD를 탑재한 노트북과 달리 이 제품은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엄청난 속도를 구현한다. 일반 NVMe SSD 대비 1.8배 정도 빠른 속도로 쾌적한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165-212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상위 옵션에서도 안정적으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80-102 프레임으로 작동해 끊기는 등의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실행 자체가 힘든 내장 그래픽 기반의 경쟁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는 가성비 보다는 퍼포먼스와 사용성에 특화된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대부분의 고급 기술과 기능을 지원하며 성능도 동급 모델을 압도하는 수준으로 지불한 비용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성능이라 할 수 있다. 일반 슬림 노트북은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내장 그래픽과 8GB 메모리를 지원하는데 반해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는 엔비디아 MX450 외장 그래픽과 16GB DDR4 메모리를 지원해 한차원 높은 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SSD도 PCIe 4.0 지원 모델을 탑재해 확연한 속도차를 보여주었다.
고성능 슬림 노트북이지만 듀얼팬 적용으로 안정성을 높인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경쟁 모델의 경우 게임을 실행하면 CPU온도가 90도 까지 올라가는데 이 제품은 장시간 게임 플레이 시에도 80미만으로 온도를 잡아주었다. 물론 무게가 다소 늘어나 휴대성이 떨어질수 있으나 안정성이 높아져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나 게임을 마음놓고 실행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S펜을 기본 지원해 사용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밝고 선명한 QLED 디스플레이 지원도 인상적이었다. 색이 상당히 진할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모드 적용시 최대 600 nits 의 높은 밝기로 사용할 수 있어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터치패드를 이용해 손쉽게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디스플레이 연결과 PD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지문인식 센서 지원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었다.
휴대에 특화된 설계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일반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에 PD충전 지원으로 배터리 걱정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어떤 프리미엄 슬림 노트북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성능과 기능, 완성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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