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은 노트북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노트북은 데스크탑 PC와 달리 쉽게 휴대하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좁은 책상 등에도 쉽게 셋팅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케이블 등으로 인한 불편도 없어 많은 유저들이 노트북을 선호하고 있다.
단, 디스플레이는 데스크탑 PC 대비 단점으로 지적될 수밖에 없다. 이동성에 특화되다 보니 화면 크기의 한계가 있어 멀티테스킹이 필수적이거나 전문작업을 할 경우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물론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PC와 같이 모니터를 추가로 연결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모니터를 항상 휴대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작은 화면으로 작업을 해야만 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ASUS 젠북 듀오 UX482EG-KA099T 는 어디서나 손쉽게 다중작업을 하거나 전문가용 S/W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노트북으로 일반 제품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키보드 상단에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효율적인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며 각종 전문가용 S/W를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MX450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기존의 저전력 프로세서 노트북과 달리 영상편집과 같은 S/W 는 물론 포토샵 등의 그래픽 프로그램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ASUS 젠북 듀오 UX482EG-KA099T는 11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MX450, 16GB 메모리, 1TB NVMe SSD 등이 장착되어 디자인이나 영상편집등의 크리에이터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작대비 높아진 3D 퍼포먼스로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하나의 스크린패드 플러스 라는 보조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어 높은 사용성을 구현한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키보드 바로 위에 설치되어 표준 노트북의 폼팩터를 유지하면서 듀얼 스크린으로서 확대된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전작과 달리 새롭게 개선된 UI 및 바로가기를 지원하고 어도브 S/W를 위한 맞춤형 제어판이 제공되어 높은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과 보증서가 제공되며 스타일러스 펜과 파우치, 받침대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24 x 222 x 16.9~17.3mm 의 크기와 1.62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고 외장그래픽에 듀얼팬이 장착되어 슬림 노트북 수준의 휴대성을 구현하지는 않지만 크기도 작도 무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어 오피스 등의 심플한 작업시에는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무척 깔끔하고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셀레스티얼 블루 컬러가 적용되어 있으며 사다리꼴 형태에 높은 마감 완성도를 더해 일반 노트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810G 밀리터리 표준을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MIL-STD-810H 밀리터리 표준을 충족해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이나 무거운 메탈 소재를 사용한 일반 노트북과 달리 마그네슘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무게는 줄이면서 내구성은 높였다.
14형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줄인 제품으로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특히 전용 파우치를 제공해 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일반 서류가방 에도 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전문작업용 노트북이지만 휴대성을 고려해야 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4형 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일반적인 작업용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93% 에 달하는 스크린대 바디비율로 몰입감 높은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400nits 의 밝기로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팬톤 인증을 획득해 전문가 수준의 색상 정확도를 보여주며 TUV Rheinland 시력보호 인증으로 눈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용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등을 할 수 있다. 특히 터치를 지원함에도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터치 노트북은 반사가 있는 글레어 타입을 적용한다.)
상단에는 HD 웹캠이 장착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IR 카메라가 기본 장착되어 얼굴인식 로그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상단에는 1920 x 515 해상도에 터치를 지원하는 스크린패드 플러스 보조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다. (전작과 달리 메인 디스플레이의 움직임에 따라 스크린패드 플러스의 각도가 조정되도록 설계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또한 하단에는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어두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테스트 부분에서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팜래스트를 지원하지 않지만 타이핑하는데 불편은 크지 않았다. 넓은 키간격과 낮은 키압으로 부드럽게 타이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슬림 노트북 대비 깊이감이나 구분감도 확연해 안정적으로 고속의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에고리프트 힌지로 인해 자연스레 노트북이 들리기 때문에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힌지 부분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을 빠르게 배출하며 키보드 우측에는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전원 버튼을 비롯해 스크린패드 플러스 활성화/비활성화, 스왑 버튼 등이 제공하며 Fn 키에 다양한 바로가기 기능을 지원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판과 하판 사이에 틈이 있어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양 측면에는 마그네틱이 설치되어 이동중 상판이 들리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동중 상판이 오픈되면 이물질 유입등으로 인해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ASUS AI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4가지 모드를 지원해 출장이나 원격지 에서의 화상회의에서 확실하게 듣고 말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썬더볼트 단자가 PD충전을 지원해 전작과 달리 전원 단자는 빠져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며 서드파티에서 저렴한 가격에 젠더를 구입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어댑터나 케이블을 사용해 고해상도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PD충전을 지원해 기본 어댑터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PD충전기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와 오디오 (COMBO) 단자를 비롯해 microSD 카드리더와 상태표시 LED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에고리프트 힌지를 지원한다. 신선한 공기가 바닥면으로 원할하게 유입되어 안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키보드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각도가 형성되어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패드가 부착된 것이 눈에 띄며 중앙에는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통풍구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하만카돈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스크린패드 플러스 OFF)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9시간 33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68%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듀얼팬과 히트파이프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에는 59개의 팬 블레이드가 장착되어 있고 (전작 43개) 더 넓고 강력한 10mm 히트파이프를 지원해 열 방출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16GB LPDDR4X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부착 되어 있으며 1TB NVMe SSD 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모델답게 인텔 Wi-Fi 6 AX200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와 무선랜 안테나, 스피커, 마그네틱이 장착된 것도 알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고무 패킹을 빼고 바닥면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T4 드라이버로 풀어주면 분리할 수 있다. (고무패킹을 뺄때 바늘을 사용하기 바란다.) 단, 풀스펙 모델로 업그레이드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굳이 바닥면을 풀 필요성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스타일러스 펜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과 보증서,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케이스, 받침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높은 사용성을 구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과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 i7-1165G7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TGB NVMe SSD와 16GB의 DDR4 메모리가 온보드로 설치되어 있다. 또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모델들과 달리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이 탑재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D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얼굴인식 로그온을 위해 IR 카메라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인텔 Wi-Fi 6 AX200 무선랜카드 장착으로 초고속 무선랜 속도를 즐길 수 있고 블루투스 5.0 지원으로 다양한 주변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리스 Xe 가 적용되어 내장그래픽의 성능도 상당히 뛰어나며 더 높은 성능을 지원하고 전용 메모리 까지 탑재된 엔비디아 MX450 이 장착되어 내장그래픽 모델 대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MyASUS 앱의 실행 모습으로 충전/팬/영상 등을 사용자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특히 퍼포먼스를 설정할 수 있는 AIPS 지원해 (전력 설정을 15W에서 28W로 높여준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IR 카메라가 장착되어 높은 보안성을 구현한다. 설정-계정에 있는 로그온 옵션에서 윈도우즈 헬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얼굴을 등록해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인식율도 뛰어나 집이나 회사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미러링 하거나 설치된 앱을 사용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Link to MyASUS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음색을 즐길 수 있도록 DTS 오디오 앱을 제공한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영상, 사진 편집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손쉬운 멀티 태스킹을 가능하게 한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통합되어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도구 및 유틸리티 프로그램 등을 한층 효율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영상 편집, 타임라인 관리, 오디오 믹싱 등 시각화된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 가능하다.
빠른 실행을 위한 아이콘이 제공되며 사용자 임의대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설정을 통해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사용자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동영상으로된 퀵 매뉴얼이 제공되어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메인 디스플레이서 사용하던 앱등을 드래그 하면 사진과 같이 아이콘이 활성화 되는데 왼쪽 아이콘을 선택하면 스크린패드 플러스로 앱이 이동하며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메인 디스플레이와 스크린패드 플러스에 영상이 모두 출력되어 대화면으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터치패드 상단에 전용버튼이 설치되어 스크린패드를 손쉽게 ON/OFF 할 수 있다.
S/W 와 자료 및 파일을 동시에 띄어두고 작업하는 영상편집자나 오디오 편집자가 듀얼 디스플레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그래픽 및 3D 모델링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코드나 HTML 코드를 함께 보면서 작업해야 하는 기획자나 프로그래머 등에게도 적합하다.또한 다양한 화면확인이 필수적인 주식거래자나 게임을 즐기면서 채팅 및 영상까지 송출해야 하는 게임 스트리머 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본 제공되는 전용펜을 이용해 드로잉이 가능하며 핑거터치로 보다 빠르게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어도브 S/W를 위한 제어판 앱을 추가했다. 많은 크리에이터가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어나 애프터이펙트, 포토샵, 라이트룸 클래식을 지원하며 사진과 같이 전용패널이 스크린패드에 활성화 되어 편하게 S/W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풀스펙 노트북으로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실행중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이용해 동영상을 즐기거나 웹서핑을 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부팅 시간을 측정했는데 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에서도 밝은 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선명도로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보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IDLE 이나 가벼운 작업에서 일반 노트북 대비 소비전력이 높지만 최고 성능으로 동작하는 게임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 온도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 온도 15도)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IDLE 시 온도는 높은 편이지만 게임에서는 온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 제품으로 열이 많지만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팬소음의 경우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으며 게임이나 랜더링 등의 전문 작업시에는 상당히 큰 편이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 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통풍구 부분과 키보드 상단에 열이 집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4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중 모니터 사용이 필수적인 유저들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4개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사진과 같이 모니터를 활용하려면 스크린패드를 플러스를 비활성화 해야 한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완벽하게 작동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슬림베젤이 적용되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진한 색감이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동영상 감상용으로 강추하고 싶은 노트북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한 모델답게 사무실을 가득 울리는 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출력이나 음질 모두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3% 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 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는 40%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영상의 딜레이 등은 전혀 없었다.
영상편집 S/W 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3분 5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편집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원본 사진을 띄어두고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2개의 디스플레이 탑재로 사용성을 높인 모델로 디자인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3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1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상위 스펙의 저전력 노트북 답게 엄청나게 빠른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노트북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특히 외장 그래픽 까지 더해진 모델로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용 S/W 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3DMARK를 실행한 모습으로 일반적인 내장그래픽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캐주얼한 온라인 게임은 성능걱정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의 성능도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전용램을 지원하는 MX450 이 실사용에서는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SSD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TB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유롭게 대용량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170-228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높은 옵션에서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UHD 내장 그래픽은 동일 옵션에서 50 프레임을 넘기기 힘들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하 옵션에서 68-95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도 테스트에서 본 것과 같이 열을 잘 잡아주는 제품이다. 가끔씩 게임을 즐긴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적용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노트북이다. 특히 11세대 인텔코어 기반의 풀스펙 제품으로 높은 성능까지 지원해 전문가용 S/W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하며 멀티테스킹이 필수적인 유저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이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보조 모니터로 활용해 손쉬게 다양한 창을 띄어둘 수 있으며 새로운 제어판 앱이 추가되어 어도브 S/W 의 사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또한 게임을 즐기면서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용 팬을 지원해 전체 화면을 통해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높은 성능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1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를 비롯해 1TB NVMe SSD와 16GB LPDDR4X 메모리, MX450 외장 그래픽으로 구성되어 저전력 기반 노트북 중에서는 단연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 부족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쿨링 시스템도 인상적이며 썬더볼트 4 등의 고급 단자를 지원해 호환성과 확장성을 높인 점도 만족스러웠다. 또한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시원시원한 사운드 또한 무척 마음에 들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매력적이며 내구성과 보안성을 고려한 설계로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에고리프트 힌지를 적용해 신선한 공기가 빠르게 유입되며 타이핑 만족감을 높인 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높은 사용성을 경험하고 싶거나 강력한 성능으로 다양한 S/W를 부드럽게 실행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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