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을 띄어두고 멀티테스킹 작업을 하는 유저들은 노트북 보다 데스크탑PC를 선호한다. PC는 고정형 디바이스로 노트북 대비 대화면 모니터를 사용하며 듀얼이나 트리플 디스플레이 연결이 간편해 손쉽게 다중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트북의 경우도 HDMI 나 C타입 단자를 이용해 디스플레이를 추가할 수 있지만 노트북 디스플레이만 사용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집이나 사무실의 특정 공간에 설치해 사용하는 데스크탑PC와 달리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 때문이다.
ASUS 에서는 노트북에서도 데스크탑PC 와 같은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다. 2개의 독립적인 디스플레이를 작은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저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ASUS 젠북 UX435EG-A5038T 는 다양한 작업을 쉽게 편하게 할 수 있는 최신 슬림 노트북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성을 높인 스크린패드를 탑재했다. 터치패드 부분에 5.56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주요 기능이나 앱을 빠르게 실행하거나 서브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아이리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엔비디아 지포스 MX450을 탑재해 한차원 높은 3D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보급형 11세대 인텔코어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과 사용성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보증서, 퀵 매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휴대성을 높인 제품답게 파우치도 제공되어 단독으로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를 위해 USB 타입의 이더넷 어댑터를 제공한다.
319 x 199 x 16.9 mm 의 크기와 1.22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일반적인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수준의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닐 수 있는 제품으로 1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음에도 슬림 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13.3형 노트북 정도로 줄여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긴 편으로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이 외부에서 전원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라인업인 젠북의 최신 모델답게 고급스러운 느낌에 초점을 맞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척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파인그레이 뿐만 아니라 라일락미스트 컬러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서클 헤어라인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 답게 높은 내구성을 구현하는 것도 큰 특징중 하나라 할 수 있다. MIL-STD-810H 밀리터리 기준을 충족해 (전작은 810G 인증) 가혹한 조건에서도 안심하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가볍지만 노트북 크기가 커 휴대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대화면 슬림 노트북과 달리 기본크기가 작아 일반 서류가방은 물론 여성들의 숄더백 등에 손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을 필요로 한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4형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 지원으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탁 트인 시야감을 구현하고 베젤로 인한 거슬림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나노엣지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로 2.6mm 좌우베젤을 통해 스크린대 바디 비율을 92% 까지 높였다.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RGB 100%, 300nits 밝기를 지원하는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대부분의 환경에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자연광이 비치는 야외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구현한다.
상단 중앙에는 얼굴인식을 위한 IR 카메라를 비롯해 HD웹캠, 마이크가 부착되어 화상 회의나 셀프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테두리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 충격으로 인한 패널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이 제품은 AI 노이즈캔슬링 오디오 기술이 적용되어 화상회의나 전화등을 할 때 음성을 제외한 소음을 최소화한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4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답게 텐키리스 타입의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이 많은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주로 사용하는 노트북 답게 키의 깊이감을 높여 확연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타격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톡톡튀는 키감도 인상적이었다. (노트북의 키감을 중요하게 생각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힌지 중앙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으며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을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스크린패드가 설치되어 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생산성 향상을 위해 5.65형 터치스크린을 터치패드 자리에 장착되어 있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앱을 손쉽게 실행해 사용할 수 있으며 서브 디스플레이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진과 같이 일반 터치패드 기능도 지원해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판과 하판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패널 스크레치나 파손 등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 노트북 답게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외부 디스플레이 사용을 위한 HDMI 2.0 단자와 상태표시 LE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최대 40Gbps 의 데이터 대역폭을 가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한다. 여기에 USB 4.0 표준을 지원해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A타입 젠더를 장착해 일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D 기술을 지원해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PD 충전기 등을 사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도 C타입 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데이터 백업을 위해 microSD 슬롯이 제공되며 USB 3.2 Gen1 단자와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과 같이 에고리프트 힌지를 적용한 모델로 자연스러운 타이핑이 가능하며 바닥면에 여유공간이 생겨 원할한 공기 순환을 돕는다. 또한 스피커가 바닥으로부터 떨어져 붕붕거리는 느낌없이 선명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내부의 뜨거운 열이 빠르게 방출되도록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외장그래픽을 장착한 모델답게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으로 균형조정으로 설정해 (조명 50%, 에어플레인 모드) 슬라이드 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6시간 35분 재생 후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64%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과 충전시간 모두 만족스런 수준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프로세서와 외장 그래픽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16GB LPDDR4X 메모리가 빌트인 되어 있으며 512.GB 대용량 NVMe SSD가 장착되어 여유롭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 양 측면에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도 눈에 띈다. 또한 하단에는 63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T4 드라이버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힌지 부분에 있는 두 개의 고무패드를 살짝 들어올려 십자 볼트를 풀어주면 일차 작업이 완료된다. 이 상태에서 모서리나 터치패드 부분을 얇은 헤라로 공략하면 된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용 파우치를 제공하며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네트워크 어댑터, 설명서와 보증서를 지원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스크린 패드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인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코어 8스레드 기반의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165G7 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 대용량 LPDDR4X 메모리와 512GB NVMe SSD를 지원해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10 Home를 기본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띄며 얼굴인식 로그인을 위한 IR 카메라와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인텔 AX201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그래픽 MX450 은 1020MHz 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며 2GB 의 GDDR6 메모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SUS 노트북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MyASUS 앱을 실행한 모습으로 보급형 라인업 모델들과는 메뉴 구성이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임의대로 배터리와 팬, 영상 설정이 가능하며 Fn 키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노트북이 사용자의 현재 환경에서 최적의 신호를 찾아 라우터에 자동으로 연결하는 WiFi SmartConnect를 비롯해 스피커와 마이크의 잡음 감소 및 제거 기술을 지원한다.
My ASUS 앱에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Link to MyASUS 기능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갤럭시 S9 와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손쉽게 연결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다.
IR 카메라가 장착된 노트북으로 얼굴인식 로그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설정-계정에 있는 로그온 옵션에서 윈도우즈 헬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얼굴을 등록해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인식율도 뛰어나 집이나 회사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오디오 위자드를 지원했던 구형 모델들과 달리 DTS 오디오를 지원한다. 사진과 같이 다양한 프로파일이 제공되며 사용자 맞춤 사운드 설정 및 EQ 설정이 가능하다.
터치패드 자리에 스크린패드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인 노트북으로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S/W나 컨텐츠를 드래그 하면 사진과 같이 두 개의 아이콘이 활성화 된다. 왼쪽 아이콘을 선택하면 스크린패드로 화면이 이동하며 오른쪽 아이콘을 선택하면 단축 아이콘이 만들어진다.
기본적인 UI 구성은 스마트폰와 흡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를 기본 지원해 손쉽게 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S/W를 등록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NUM키나 필기인식 등을 기본 지원하며 밝기등을 조정할 수 있다. (F6 단축키를 통한 ON/OFF 도 가능해 배터리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다양한 용도로 스크린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S/W 아이콘을 등록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며 노트북 작업중 동영상을 즐길 수도 있다. 사진과 같이 메일창을 띄어두고 편하게 새로온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어두운 실내에서도 밝은 영상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환경에서 저전력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10W 대로 작동해 전기세 걱정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외장 그래픽 사용으로 게임을 실행했을 때에는 소비전력이 50W 이상까지 올라간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6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37~44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10분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에는 68~90도 정도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 실행시 팬이 최대 속도로 작동해 소음이 느껴졌으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다.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FHD 해상도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2개의 창을 띄어두고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 또한 MyASUS 에서 아이케어 기술을 지원해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HDMI를 포함한 3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중 모니터 사용이 필수적인 유저들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스크린 패드 까지 5개의 모니터가 인식되지만 4개의 디스플레이만 사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모니터를 활용하려면 스크린패드를 비활성화 해야 한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몰입감 높은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시원시원한 사운드 지원으로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급형 젠북답게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특히 중고음에 특화된 일반 노트북과 달리 저음부도 충실해 음악을 즐기는데 만족스럽게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와 16GB 메모리가 탑재된 모델답게 1~3% 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순간적으로 40% 중반 정도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지만 끊킴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완벽하게 작동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모델답게 부드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성능면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모델로 웹디자인 등의 작업도 가능하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초가 소요되었다.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초반대의 빠른 인코딩 속도를 보여주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2분 5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편집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0세대 인텔코어와 MX250을 탑재한 전작에서 18분이 소요된 테스트 이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노트북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캐주얼한 작업 뿐만 아니라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용 S/W 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실행한 모습으로 일반적인 내장그래픽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캐주얼한 온라인 게임은 성능걱정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의 성능도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전용램을 지원하는 MX450 이 실사용에서는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SSD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512GB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유롭게 대용량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148-202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50프레임으로 동작하는 UHD 내장그래픽 노트북과 확연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하 옵션에서 54-71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싱글팬 기반의 슬림 노트북이기 때문에 열이 상당히 발생한다. 게임 실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테스트로 게임 플레이를 권장할 생각은 없다.)
퍼포먼스와 사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슬림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딱 맞는 모델이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MX450 외장그래픽의 조합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스크린패드가 탑재되어 편하게 앱을 실행하거나 서브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스크린패드 지원이라 할 수 있다. 하나의 디스플레이 만을 지원해 멀티테스킹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노트북의 단점을 개선한 모델로 스크린패드를 서브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S/W을 아이콘으로 등록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보급형 슬림 노트북을 압도하는 강력한 성능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최상위급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16GB 의 넉넉한 메모리 용량, MX450 외장그래픽이 더해진 최고급형 모델로 오피스나 웹서핑과 같은 캐주얼한 작업은 물론 영상편집과 같은 고성능 작업도 무리없이 실행할 수 있다.
최신 제품답게 썬더볼트 4를 비롯한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활용성을 높인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을 뿐만 아니라 PD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 스마트폰 충전 등의 고급기능 지원으로 보다 편하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슬림 베젤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선명한 디스플레이도 마음에 들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 지원으로 전원걱정 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휴대성에 특화된 설계를 칭찬하고 싶다. 스크린패드와 외장그래픽을 지원하는 모델임에도 무게가 1.22Kg 에 불과해 가볍게 들고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컨버터블 노트북 수준의 편의성에 성능과 휴대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슬림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보급형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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