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외산PC업체로는 최초로 조달청에 크롬북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PC업체 중 조달청에 크롬북을 등록한 업체는 에이서 외에 삼성전자가 유일하며, 에이서는 최신 사양과 앞선 기술력의 크롬북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크롬북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교육시장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 OS를 기반으로 하는 노트북이다.
크롬북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크롬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고, 운영체제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가성비가 또한 뛰어나다.
또한 개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기기를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 설정환경을 그대로 불러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아울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고 상위 계정으로 접속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단체 공지 사항 전송이 가능하며 수업 도중 수업 이외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등 관리 또한 용이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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