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가 전문가용 충전 플런지쏘 ‘GKT 18V-52 G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바이터보 시리즈의 국내 세 번째 제품으로 모터 성능이 뛰어나다. 최대 1,620W에 달하는 고출력으로 기존 유선 톱과 동급의 절단력을 자랑한다. 특히 보쉬의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ProCORE18V)와 함께 사용했을 때 최대 효율을 발휘한다.
더불어 컴팩트한 디자인과 작업 보조기능이 돋보인다. 벽과 톱날 사이의 거리를 10mm로 최소화, 동급 제품 중 벽과 가장 가까이에서 작업할 수 있다. 톱날의 각도는 -1°에서 47°까지 정밀하게 조정 가능하며, 제품 밑판에 톱날 마커가 표시돼 절단 시 톱날의 현재 위치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 커넥티비티 기능을 탑재해 블루투스로 플런지쏘와 보쉬 툴박스 앱을 연동할 수 있다.
제품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편리하다. 작업자는 공구 디스플레이(HMI)를 통해 작동 속도를 조절하거나 작업 모드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간단한 작업 시 배터리 소비를 최적화하는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작동 시간을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공구의 과열 상태에 따라 인터페이스 테두리가 녹색/노랑색/빨강색으로 표시돼 안전한 공구 사용을 돕는다.
이밖에 집진 어댑터에 먼지 봉투나 집진기 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보쉬의 ‘FSN 가이드 레일’ 시스템과도 호환돼 전문 작업에 최적화됐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