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제조사가 고급형 노트북과 보급형 노트북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편이다. 고급형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고가의 부품을 사용하며 다양한 옵션을 기본 지원해 사용성을 높인다. 또한 높은 마감 완성도 등을 더해 디자인 만족감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그에 반해 보급형이나 중급형 노트북의 경우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성능은 고급형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나 디자인, 기능 등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판매량은 고급형에 비해 높은 편이다.
단, 일부 제품의 경우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독특한 디자인이나 기능등을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SUS 의 엔트리 라인업인 '비보북'을 들수 있는데 일반적인 보급형 노트북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ASUS 비보북 S533FL-BQ501 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가성비 노트북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MX250 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탑재로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컬러가 한정적이고 무채색 위주인 경쟁 모델들과 달리 화이트와 블랙 뿐만 아니라 그린과 레드 (레드는 출시 예정) 등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ASUS 비보북 S533FL-BQ501 는 대부분의 작업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도록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0210U를 탑재했으며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지포스 MX250 외장 그래픽을 사용해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여기에 512GB 의 넉넉한 NVMe SSD가 장착되어 저장 용량의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 자동차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그린 컬러를 비롯해 중후한 블랙과 화사한 화이트, 강렬한 레드 컬러 등으로 제품을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장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티커를 기본 제공해 자신만의 독특한 노트북을 만들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설명서와 보증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다.
359 x 233 x 16.1 mm 의 크기와 1.8Kg 의 무게로 쉽게 쉽게 휴대할 수 있다. 휴대성에 특화된 고가의 슬림 노트북과는 차이가 확연하지만 2cm를 넘지 않는 슬림한 두께에 부담없는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긴 편으로 굳이 전원 어댑터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형 라인업인 '젠북' 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마감 완성도를 보여주며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세련된 컬러를 적용해 눈에 띄는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특히 메탈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샌드 블라스팅 처리로 지문이나 먼지등이 잘 묻어나지 않는다. 또한 고급형 제품들에서나 적용하는 다이아몬트 컷팅이 키보드의 태두리 부분에 적용되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15.6형 대화면을 지원함에도 2Kg 미만의 부담없는 무게에 두께가 동일한 풀-플랫 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트북 전용 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백팩등에 넣고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FHD (1920 x 1080) 해상도 지원으로 일반적인 용도로 불편이 없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어디서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NTSC 72% 인 젠북과 달리 NTSC 45%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비보북과 마찬가지로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로 86% 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베젤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상단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타일리쉬 노트북 답게 엔터키에 옐로우 컬러의 테두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저가형 제품에서 흔히 발생하는 키판의 흔들림은 없었으며 으로 인한 불안함이 전혀 없었으며 1.4mm 에 달하는 넓은 키간격으로 여유로운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다. 키압이 낮아 부담없이 키를 누를 수 있었으며 손바닥을 팜래스트가 받쳐주어 손목등의 통증없이 장시간 편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전원 버튼이 텐키에 부착되어 있으며 상단 중앙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것을 차단한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외부에서 노트북을 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해 한손가락으로 쉽게 상판을 들어올릴 수 있다.
기기 좌측면에 모습으로 A타입과 C타입의 USB 3.1 Gen1 단자가 설치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전원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 이어폰이나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2개의 USB 2.0 단자 지원으로 손쉽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배터리와 전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중앙에는 데이터 백업 및 전송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가 설치되어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미끄러짐 방지 및 충격흡수를 위해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통풍구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5시간 53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9%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과 충전시간 모두 대단히 만족스럽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열을 제어하기 위해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8GB 의 DDR4 메모리가 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에는 421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중급형 모델임에도 인텔 최고급형 무선랜 카드인 Wi-Fi 6 AX201이 장착 것도 확연힐 수 있다.
또한 512GB 대용량 NVMe M.2 SSD가 장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분의 M.2 슬롯을 추가로 제공해 저장용량으로 손쉽게 저장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T4 드라이버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모서리 부분을 공략하면 쉽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와 설명서, 보증서가 제공되며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고급형 노트북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 까지 고려한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None 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0210U 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 메모리를 기본 지원한다. 또한 512GB 대용량 NVMe SSD가 적용되어 여유롭게 고화질 동영상 등을 저장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MX 250 외장그래픽을 지원해 게임이나 크리에이터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인텔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Wi-Fi 6 AX201이 장착되어 있어 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문인식 센서도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MX2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해 퍼포먼스를 높였다. MX250 은 2GB 의 비디오 전용램을 지원하며 1582MHz 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문인식 로그인을 지원해 중요 자료를 다루는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 기본 지원하는 Windows Hello를 이용해 지문을 등록한 후 다른 사람이 노트북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ASUS 는 통합 S/W My ASUS를 지원해 편하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드라이버와 S/W 업데이트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충전 및 키보드 핫키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시스템 점검 기능도 제공한다. (앱은 MS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다양한 프리셋이 지원되어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오디오위자드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하만카돈 오디오를 지원하는 모델로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보일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노이즈가 다소 눈에 띄긴 했지만 선명도는 만족스러웠다.노출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더 선명한 영상으로 웹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 그래픽으로 작동되어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고성능 그래픽으로 지정했다.) 내장그래픽 노트북 대비 기본 소비전력은 다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20W 내외로 작동해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광시야각 패널을 기본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 저하는 발생하지 않았다.
FHD 해상도 지원으로 여유롭게 2개의 창을 띄어둘 수 있었다. 특히 좌/우 슬림배젤을 적용해 답답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도 없었다.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외부 디스플레이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 연결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30Hz 지원)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광시야각 패널 특유의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해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동급 모델을 넘어서는 사운드가 더해져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급형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출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중고음과 저음의 밸런스도 좋았으며 볼륨을 높여도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아 듣기 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다. 음악은 물론 동영상 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 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6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가곤 했지만 끊킴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USB 3.1 Gen1 을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무선으로 각종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마우스와 스피커의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텔 무선랜카드를 사용해 기기 검색 및 연결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7분 0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분대의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과는 차이가 있지만 여유를 가진다면 영상편집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깔끔하게 편집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안되는 것이 아쉽지만 심플한 웹디자인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9 초가 소요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분 0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세대 인텔코어 대비 30초 이상 빨라졌다.)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와 8GB 메모리, MX250 외장 그래픽, NVMe SSD 가 탑재된 모델답게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캐주얼한 작업은 물론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나 멀티테스킹 등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옵션 조정만 해주면 최신 게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NVMe SSD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SATA 인터페이스 지원 모델과는 확연한 속도차를 보여주었다. 특히 용량도 512GB를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부담없이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내장그래픽 기반의 슬림 노트북과 동일한 옵션에서 테스트 했을 때 105-141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50 프레임 전후로 게임 플레이 자체가 벅찬 슬림 노트북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31-41 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30프레임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팬소음이 커지고 열도 많이 발생해 프레임 드랍이 발생한다. 플레이를 추천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고급형과 보급형 노트북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제품이다. 높은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지원 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해 고가의 제품대비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을 칭찬하고 싶다. 기본적인 마감의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난 제품으로 샌드 블라스팅 처리된 메탈 재질을 사용해 촉감도 상당히 좋았으며 지문등이 잘 묻어나지 않았다. 색다른 컬러를 적용하고 스티커 까지 제공되어 강의실이나 기타 외부에서 사용하면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높은 성능 또한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일반적인 슬림 노트북과 달리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MX250 외장그래픽 조합으로 웹서핑이나 오피스는 물론 게임이나 영상편집과 같은 크리에이터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었다.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을 필요로 한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또한 동급 모델대비 높은 만족감을 주었다. 15.6형 대화면의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선명한 영상을 답답함 없이 즐길 수 있었으며 하만카돈 오디오가 적용된 스피커는 사무실을 가득 울리는 시원한 소리를 재생해 주었다.
다양한 단자부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인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길고 충전시간이 짧은점 마음에 든다.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을 구입할 때 가성비와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강력한 성능까지 더해진 노트북으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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