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11’을 정식으로 출시한다. ‘인스탁스 미니11’은 ‘인스탁스 미니9’에 이어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를 잇는 신제품이다.
사용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강조한 제품 컨셉은 모델 색상과 전용 액세서리에서 나타난다. ‘인스탁스 미니11’은 라일락 퍼플, 스카이 블루, 블러쉬 핑크, 차콜 그레이, 아이스 화이트 등 다섯 가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발매됐다. 또한, ‘나만의 인스탁스’를 연출하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전용 카메라 케이스, 스트랩, 셔터 버튼 액세서리 등이 추가됐다. 판매가는 10만 3천 원이다.
카메라 본연의 기능 역시 강화됐다. 주변 밝기를 자동으로 계산해 어두운 곳에서도 환한 촬영이 가능한 ‘자동노출기능(Automatic Exposure)’, 더욱 간편하고 선명한 클로즈업 셀카를 지원하는 ‘셀프 촬영 모드(Selfie Mode)’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신규 기능이 대표적이다. 한층 슬림해진 바디 디자인은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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