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는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Comet Lake) H' 프로세서를 탑재한 MSI 노트북 신제품을 발표했다. 신제품에 탑재된 '코멧레이크 H' 프로세서는 이전보다 최대 15% 향상된 성능으로 고사양 게임, 스트리밍, UHD 비디오 작업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은 4월 중순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SUPER 그래픽을 탑재했다. 이전보다 더욱 증가한 코어 수 및 클럭을 통해 보다 높은 성능과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올해 초 미국 CES에서 처음 공개됐던 'MSI GS66'은 '코어 블랙'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채택했다. 견고한 메탈 소재를 기반으로 직선 위주의 슬림한 디자인과 올블랙 색상이 더해져,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특히 비행기 내 반입 가능한 최대 용량인 99.9Whr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하여 최대 9시간의 긴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MSI GE66'은 상위 모델인 GT76 타이탄의 스타일링을 계승하여 강렬한 인상은 물론, 힌지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CES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파노라믹 오로라' 조명을 통해 사용 환경을 화려한 게이밍 룸으로 연출 가능하다. 1600만 컬러의 파노라믹 오로라 조명은 MSI 미스틱 라이트를 지원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커스텀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17'은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화면보다 3배 이상 밝은 1000니트의 조도를 갖췄다. VESA(세계영상전자표준위원회)에서 DisplayHDR 1000 인증을 받았으며, DCI-P3를 지원해 화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엠에스아이코리아는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GP75 Leopard' 및 'GE75 레이더', 고성능과 휴대성을 겸비한 'GF75 Thin' 및 'GF63 Thin',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GS75 Stealth' 등 다양한 코멧레이크 H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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