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는 CES 2020에서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크리에이터17' 노트북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터17은 4K HDR 성능과 높은 밝기, 정확한 색상을 제공하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크리에이터에게 즐거운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미니 LED는 일부 TV에서만 사용되었으나, 세계 유수의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들이 미니 LED 생산에 주력하면서 시장 가치가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리에이터17의 17인치 디스플레이는 1,000Nits의 최고 밝기와 미니 LED 백라이트를 갖췄다. 이 기술은 가장 밝은 흰색과 가정 어두운 검은색, 더욱 선명하고 섬세한 이미지로 정확한 시각 정보를 제공하며 240개의 로컬 디밍 제어가 가능하다.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번인 현상에 취약하지 않으며 얇은 두께와 전력 효율, 발광 효율의 이점을 제공한다.
HDR은 높은 수준의 밝기, 명암비, 색상의 정확도 범위를 확대한다. 크리에이터17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현재 HDR 1000 표준에 달하며, 1000Nits의 백색 휘도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노트북 패널이다. 일반 LED나 OLED보다 최소 두 배 이상 밝다. HDR은 밝고 어두운 영역 사이 명암 대비가 높은 고휘도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많은 색상을 활용하여 사실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크리에이터17은 240개가 넘는 영역에서 풀 어레이 로컬 디밍과 라이트닝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신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와 최초로 외부 디스플레이에 8K 이미지를 출력하는 Type-C 포트를 포함한다. 또한, 초당 624MB의 속도의 UHS-IIISD 카드리더가 장착되어 있다. 썬더볼트 포트는 이동 중인 사용자의 모바일 충전을 위해 최대 27W(9V/9A)의 전류 출력을 지원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