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영상을 대화면으로 즐기기 위한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MHL 전용 케이블을 사용해야 했던 예전과 달리 최신 스마트폰은 C타입 to HDMI 케이블을 통해 TV나 모니터와 연결해 대화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노트북 또한 슬림 & 소형화 되면서 디스플레이 출력을 C타입으로 지원하는 추세이다. 일반 노트북의 경우 HDMI 단자를 제공하지만 슬림 노트북의 경우 C타입 단자에서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아트뮤 C타입 to HDMI 스마트폰 미러링 케이블 는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 스마트폰 이나 노트북의 영상을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과 달리 듀얼칩을 사용해 호환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HDCP 2.2 지원으로 넷플렉스나 웨이브 등의 OTT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저가형 케이블과 비교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저가형 제품들과 달리 박스로 깔끔하게 포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1M /1.5M / 2M 로 출시되며 컬러는 그레이와 실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DP 1.2를 지원해 4K UHD(4096x2160) 60hz 디스플레이와 호환된다. 최신 4K 모니터와 UHD TV 에사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DMI 단자를 지원하는 모델답게 영상과 음성을 모두 전달해 TV나 모니터, 프로젝터 등에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사운드도 동시에 재생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영상저작권보호기술(HDCP 2.2)를 지원하고 DP-Alt 모드 미러링과 최대 8채널 LPCM, AC-3, DTS 및 HBR 오디오 형식 사운드를 지원한다. 최근 유저들이 많이 즐기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티빙이나 웨이브, 왓챠 등의 OTT 서비스를 미러링을 통해 편하게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구형 제품이나 저가형 제품의 경우 HDCP를 지원하지 않거나 HDCP 1.4를 지원한다.)
플라스틱 이나 알루미늄으로 외부를 마감하고 성형사출물과 PCB, 이음형 단자를 적용한 대부분의 케이블과 달리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마감을 적용했으며 성형사출물과 PCB 사이에 오버몰딩을 적용했으며 PCB 보호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전자파를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단선을 미연에 방지하며 더 높은 신호전달력을 가지게 된다. 현재 오버몰딩을 적용한 케이블은 극소수 이며 이마저 가격이 상당히 고가임을 감안하면 큰 메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싱글칩을 사용하는 저가형 케이블과 달리 Parade PS176 + VIA VL103 듀얼칩을 사용해 호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안정적인 화면 품질을 제공한다.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와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호환성이 중요한데 듀얼칩을 적용해 불편없이 대부분의 디바이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작대비 가로의 폭을 줄여 조밀하게 단자가 설치된 TV나 모니터에도 쉽게 단자를 연결할 수 있다.
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불편을 누가나 한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유연한 TPE 소재를 케이블 연결부에 적용했다. 반복되는 구부림이 발생 하더라도 단선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중차폐처리와 고품질 케이블라인을 사용해 노이즈 없는 깨끗한 화면을 전송하며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인한 인장강도의 트윌 패브릭소재로 마감했다. (사진과 같이 일반 케이블과는 확연한 두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방향성이 없는 C타입 단자로 손쉽게 스마트폰 이나 노트북, 충전기 등과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음새로 인해 파손 가능성이 큰 일반 C타입 케이블과 달리 무이음 단자를 적용해 내구성을 한층 높였으며 금도금 단자를 사용해 안정적으로 전기신호와 전류를 전달한다.
또한 두꺼운 스마트폰 케이스 사용으로 인해 케이블 연결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버행 (돌출단자) 설계를 적용해 불편없이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연결된 두 기기간의 간격이 짧을 경우 케이블을 정리해 주지 않으면 지저분해 질 수밖에 없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실리콘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자부 보호를 위해 캡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저가형 케이블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고급 부품으로 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해상도 지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트북과 4K 모니터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4K@60Hz 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모니터나 UHD TV 와 연결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 올웨이즈 & Pen s 나 LG 그램, 맥북 뿐만 아니라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화면 복제 뿐만 아니라 확장 모드를 사용해 멀티테스킹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과 LG 의 최신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아트뮤 C타입 to HDMI 스마트폰 미러링 케이블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갤럭시 S9 과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개의 디바이스를 케이블로 연결해주는 것만으로 화면 미러링이 가능해 기기사용에 서투른 유저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특징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 제품은 HDCP 2.2를 지원해 OTT 서비스를 대화면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웨이브를 실행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 최신 스마트폰은 DEX 모드를 지원한다. 고가의 DEX패드를 구입할 필요없이 아트뮤 케이블 하나면 사진과 같이 DEX 모드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하고 싶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과 TV를 연결해 집에서 고화질 동영상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회의실 등에서 프로젝터와 연결해 손쉽게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케이블 연결즉시 작동하며 확장모드 사용도 가능해 대화면으로 영상을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무선 연결과 달리 딜레이나 끊김등이 전혀 없으며 최대 2M 제품까지 판매해 원거리에서 손쉽게 대화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영상을 대화면으로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특히 호환성이나 내구성을 걱정하며 사용하는 저가형 모델과 달리 최고급형 다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4K UHD@60hz 해상도를 지원해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4K 모니터와 UHD TV와 연동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다. 특히 높은 해상도를 필요로 하는 노트북과 연결해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싱글칩을 탑재한 일반 케이블과 달리 Parade PS176 + Via VL103로 구성된 듀얼칩을 사용하여 호환성 및 안정성을 높인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영상저작권보호기술 HDCP2.2 버전 지원으로 최신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약이 없는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일반 단자부와 달리 오버몰딩을 더해 단선을 미연에 방지하며 신호전달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위해 트윌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것도 일반 케이블과는 차별화된 부분으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알루미늄 쉘과 무이음단자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금도금 단자를 채택해 노이즈를 최소화 한 것도 매력적이며 1.5mm의 오버행 익스텐션을 추가해 두꺼운 케이스에도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작과 달리 친환경 케이블 연결부에 TPE소재를 사용해 단선을 방지한 것도 무척 마음에 든다.
스마트폰의 영상을 대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유저나 노트북의 멀티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고급 부품을 사용해 품질을 높인 제품으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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