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스마트폰 프린터 ‘인스탁스 미니 Link’를 출시한다.
SP 시리즈의 후속작인 인스탁스 미니 Link는 209g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인스탁스 쉐어 SP-3’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스마트폰 프린터인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스키 핑크’, ‘애쉬 화이트’, ‘다크 데님’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14만 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인스탁스 미니 Link 전용 모바일 앱과 본체 간의 유연한 상호작용은 활용도를 한껏 높였다. 블루투스 연결 시 스와이프 한 번으로 사진 인쇄가 가능하며, 제품 방향을 아래로 내리고 버튼을 누르면 같은 사진이 재인쇄된다. 본체를 눕히거나 세울 때마다 프린트 모드와 펀(fun) 모드 간의 변경도 용이하다.
‘프린트 모드’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인쇄와 더불어 영상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을 선택해 인화하는 ‘비디오 프린트’를 지원한다. 프린터를 원하는 각도로 움직이며 확대/축소 기능을 활용해 본체의 버튼을 누르고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펀(fun) 모드’는 ‘사람들을 잇다’라는 인스탁스 미니 Link의 철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구현되었다. 공통 질문에 기반해 두 사람의 매칭 확률을 사진에 인화해주는 ‘매치 테스트’도 지원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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