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톤의 블루투스 이어폰 ‘볼트(이하, BOLT)’와 크리에이터 ‘보겸’이 손잡고 개발한 무선 이어폰 제품 ‘BK400’을 지난 주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9’에서 처음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이어폰 전체 안내 멘트가 크리에이터 ‘보겸’의 목소리로 음성 지원되고, 제품과 패키지 디자인에도 ‘보겸’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지난주 금요일에는 제품이 공개된 전시장에 ‘보겸’이 직접 방문하여 깜짝 팬 사인회 및 아프리카TV를 통해 출시를 공개적으로 알리면서 관람객들과 구독자들로부터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충전 케이스가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 가능하며, 피아톤의 2세대 밸런스드 아마추어(BA, Balanced Amature)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보다 균형 잡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피아톤만의 TSD 안테나 기술이 지원하는 안정적인 무선연결과 두 개의 고성능 MEMS 마이크는 주변 소음을 제외한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보겸’만의 트레이드 마크 음성을 제품 이용 시 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데, 전원이 켜질 때 ‘보이루’, 블루투스 연결이 끊길 때 ‘이런 미르스틴’, 배터리가 약 30%이상, 80% 미만일 경우 ‘아직은 버틸만혀’라는 음성이 나오는 등, 전원을 켜고 끌 때, 이어폰과 타 기기들과의 연결상태, 배터리 상태 등에 따라 12가지 보겸의 목소리가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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