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콘텐츠 전문 업체와 제휴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레인콤, 해외시장 공략 위해 나브텍, 리얼네트워크와 공식 제휴
-나브텍과 제휴, 세계 최초로 도심 내 보행자들이 원하는 곳을 찾을 수 있는 신 기능 선보여
-리얼네트워크와 제휴, 해외 유저들의 음원 콘텐츠 이용 편의성 강화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제조업체 레인콤(대표 양덕준, 김혁균 www.reigncom.com)은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 기업인 리얼네트워크(Real Network)와 8일 공식 제휴를 체결하였으며 나브텍(NAVTEQ)과 10일 제휴를 위한 서명을 앞두고 있어 CES 기간 중 굵직한 제휴를 연이어 성사시켰다.
이번 제휴를 통해 레인콤은 휴대용 단말기 최초로 길 찾기 기능이 가능한 최신 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인터넷 음악 서비스 이용이 가능케 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여 향후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콤은 세계적인 지리정보 업체인 나브텍과의 제휴를 통해 GPS 사용이 어려운 대도시에서 보행자들이 원하는 곳을 검색하여 찾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휴대용 단말기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길 찾기 서비스는 대도시 빌딩 숲 사이로도 와이파이(Wi-Fi)를 이용하여 주변의 레스토랑, 호텔, 쇼핑몰 등 20만여 개의 지역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나브텍의 디스커버 시티(NAVTEQ Discover Cities)시스템을 통해 구현된다. 그러한 기능을 처음으로 적용한 것이 2007 CES에서 공개된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형 단말기 ‘W10’으로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분야에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브텍 측은 “레인콤의 아이리버 ‘W10’은 휴대용기기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지역 검색의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지역 기반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이룩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동시에 레인콤은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기업인 리얼네트워크와 제휴를 맺어,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음악감상 서비스 랩소디(Rhapsody)를 북미지역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랩소디 음악 서비스는 무엇 보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PC 연동이 없이도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음원을 직접 다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 랩소디 음악 서비스는 향후 출시될 레인콤의 네트워크형 단말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국내외 유저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랩소디 음악 서비스는 개별 음반뿐 아니라 EMI 뮤직, 소니BMG 뮤직 엔터테인먼트(SONYBMG Music Entertainment),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Group) 워너 뮤직(Warner Music Group) 등 세계 유수의 음악 전문 업체와 연동되어 있어 세계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랩소디 음악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취향에 따라 아티스트, 음악, 앨범 등의 정보를 설정할 수 있는 등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해 이미 약 165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로 향후 레인콤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콤, 김혁균 공동대표는 “레인콤은 콘텐츠 전문성을 갖춘 세계적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휴대용 기기의 선도적 기술 혁신을 이룩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이용 편리성을 극대화하여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며 “향후에도 소비자에게 색다르고 폭넓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2007 CES에서 9종의 신제품을 포함한 12종의 제품을 대거 선보인 레인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막강한 콘텐츠 경쟁력도 갖추게 되어 올해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