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GDC 2019에서 구글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타디아(Stadia)’에 데이터센터용 라데온(Radeon) GPU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오늘날 클라우드에서 게임 타이틀을 스트리밍하기 위해서는 높은 프로세싱 성능과 고급 기술은 물론,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비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필요로 한다. 이에, 구글은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AMD GPU를 채택해 스타디아 플랫폼에 빠르고 효율적인 HBM2 메모리 및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능을 적용하게 되었다.
또한, AMD는 구글에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툴인 AMD 라데온 GPU 프로파일러(Radeon GPU Profiler)와 리눅스 기반 오픈 소스 벌칸(Vulkan) 드라이버를 제공해, 게임 개발자들이 향후 게임 타이틀 개발 시 새로운 GPU 기반 플랫폼에서의 구동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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