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는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쳐’ 기반의 한정판 그래픽카드 ‘MSI 지포스 RTX 2080 Ti 라이트닝Z 11GB’를 출시한다.

‘MSI 지포스 RTX 2080 Ti 라이트닝Z 11GB’ 그래픽카드는 4,352개의 CUDA 코어, GDDR6 11GB메모리를 탑재하였으며, 1,770MHz의 부스트 속도를 갖추었다.

특히 ‘19페이즈 전원부’ 구성을 가진 ‘MSI 지포스 RTX 2080 Ti 라이트닝Z 11GB’은 최대 750W의 외부 전력을 입력할 수 있는 설계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가진 극한의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리고 극한의 오버클럭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그래픽카드 기판에 ‘디폴트 모드’와 ‘LN2(액화질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어 이를 통해 ‘LN2 모드’를 선택하면 OCP 한계 범위가 사라지고 한계 온도 제한도 풀리기 때문에 자유로운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MSI 지포스 RTX 2080 Ti 라이트닝Z 11GB’ 그래픽카드는 팬의 RGB LED 기술인 ‘팬텀 라이트닝’이 적용되었으며, MSI의 소프트웨어 ‘드래곤 센터’를 통해 더욱 화려하게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의 온도에 따라 팬의 회전 여부가 결정되는 MSI의 ‘제로프로져(ZERO FROZR)’ 기술 역시 탑재되어 있다. 팬의 RGB LED를 위해 ‘제로프로져’는 기본적으로 설정이 해제되어 있으며, 제로프로져를 사용하기 위해선 ‘LN2 모드’를 선택하여 동작시킬 수 있다.

또한, 측면에 OLED 패널이 탑재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GIF 형식의 원하는 이미지를 추가하여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팬의 회전속도, GPU 온도, 메모리 사용량 등의 실시간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미스틱 라이트’ 소프트웨어 역시 기본 제공되어 그래픽카드의 전면, 측면, 후면의 위치한 RGB LED 자신만의 특별한 RGB 시스템으로 꾸밀 수 있다.

쿨링 기술로는 MSI의 최고 냉각 기술인 ‘트라이프로져’와 함께 ‘톡스(TORX) 3.0팬’이 장착되어 더 많은 풍압을 확보하고 방열판 및 그래픽카드 기판에 더 많은 풍량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더블 볼 베어링’ 기술을 통해 팬의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열 전도율이 높은 구리 기반으로 제작된 방열판 부품과 체계적으로 설계된 히트파이프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발열을 처리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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