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 독일 IFA 박람회에서
수출계약 체결 성과 거둬
(주)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가전 멀티미디어 박람회(이하 IFA)에 참가하여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10여개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올해 해외시장 진출에 전력을 기울여온 스카이디지탈은 지난 3월 독일 하노버에 열린 CeBIT을 시작으로 대만 컴퓨텍스 타이페이를 거치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해 왔고, 이번 IFA 박람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게 됐다.
스카이디지탈은 이번 박람회에서 고화질 H.264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풀스펙 DivX 플레이어 Venice V38 HD Combo 시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최신 SigmaDesign 8635 칩셋을 탑재한 V38 HD Combo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을 지원하는 동급 최강 사양으로 해외 바이어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오는 11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 받아온 V36 Combo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인기를 이어갔다. V36 Combo는 가전제품과 같은 수려한 디자인과 슬롯타입 DVD-ROM 드라이브 탑재, 다양한 파일 포맷 지원 등 경쟁제품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스카이디지탈은 "올해 3곳의 해외 박람회에 제품을 출시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며, "이번에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디지탈은 그동안 해외시장에만 판매해 온 V36 Combo 모델을 추석연휴 이후 국내 시작에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