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CES 2019’에서 새로운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제품들을 선보였다.
레노버는 구글과 협력,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레노버 스마트 클락’ 제품을 공개했다. ‘레노버 스마트 클락’은 레노버의 혁신적 스마트 리빙 제품 라인의 최신 버전으로 스마트홈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멀티 룸 오디오 그룹핑을 통해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스마트 스크린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레노버 스마트 탭’을 공개했다.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를 탑재한 ‘레노버 스마트 탭’은 손쉬운 설정이 특징이며, ‘레노버 스마트 독(Lenovo Smart Dock)’에 장착하면 화면을 꽉 채우는 비주얼과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울트라 슬림 노트북인 요가 S940은 AI를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화상회의 도중 방해가 되는 주위 배경도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노트북 화면에서 고개를 돌리면 부재를 즉시 감지, 디스플레이를 잠금 화면으로 전환하여 데이터를 보호한다. 사용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노트북 화면을 어깨 너머로 구경할 경우에도 이를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경고를 전달할 수 있다.
요가 A940 올인원 데스크탑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위해 만들어진 크리에이티브 캔버스이다. 사용자는 27인치 대형 스크린에 돌비 비전(Dolby Vision) 기반 4K IPS터치스크린 옵션 사용으로 더욱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디스플레이를 기울일 수 있는 회전 힌지를 탑재하여 드로잉, 스케칭, 메모 등 디지털 펜을 사용하는 작업에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요가 C730 투인원 컨버터블 노트북은 뛰어난 해상도로 생생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인체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영상 화질을 제공한다. 8세대 인텔 코어(8th Gen Intel Core) i7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디지털 펜 입력을 위한 윈도우 잉크(Windows Ink), 즉각적인 로그인을 위한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지원한다. 또한 코타나(Cortana)와 알렉사를 통해 스마트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빠른 속도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몰입감 역시 뛰어난 리전 Y740 및 Y540 노트북 신제품을 비롯하여 날렵한 디자인의 레노버 리전 K500 RGB 메카니컬 키보드 및 M500 RGB 게이밍 마우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레노버 리전 H500 프로 7.1 서라운드 게이밍 헤드셋 및 H300 스테레오 게이밍 헤드셋, 빠르고 부드러운 게이밍을 위한 스타일리시 레노버 리전 Y27gq 모니터 및 Y44w 모니터 등이 새로운 라인업에 추가됐다.
또한 기존 제품인 레노버 리전 타워형 데스크탑 T730 및 T530, 레노버 리전 큐브형 데스크탑 C730 및 C530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NVIDIA GeForce RTX 2060 GPU)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적용 소식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CES에서 레노버는 씽크패드 X1을 리뉴얼하여 발표했다. 공개된 7세대 씽크패드 X1 카본과 4세대 씽크패드 X1 요가는 사무실과 집을 오가며 일하는 현대 사용자들의 디지털 생태계를 고려하여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 옵션도 눈길을 끌었다. 씽크패드 X1 카본은 탄소 섬유로 직조된 상부 커버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씽크패드 X1 요가는 아이언 그레이 색깔의 섀시를 갖춘 올 알루미늄 노트북으로 재탄생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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