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성능이 강화된 새로운 환경 친화적
'인텔? 제온? 서버 프로세서' 출시

인텔은 할로겐이 사용되지 않은 최초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 4종을 출시했다. 이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호화하기 위한 인텔의 또 하나의 행보로 성능 및 전력 효율성 면에서 새로운 수준을 제시해 기존 플랫폼 내에서 강화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의 혜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프로세서들이 제공하는 전력 효율성의 상당 부분은 인텔의 45나노 제조 능력뿐만 아니라 하프늄 기반 하이-k 메탈 게이트 방식을 사용하여 인텔이 재 발명한 트랜지스터 사용에 기인한다. 또한, 모든 기존에 출시된 인텔 제온 5200과 5400 시리즈들은 이제부터 할로겐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이 프로세서들은 2006년부터 시장에 출시된 기존 인텔 듀얼 프로세서 플랫폼과 드롭인(drop-in) 호환이 가능하다.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5400 시리즈는 최신 X5492, X5470 및 L5430 프로세서로 구성된다. 이 중 L5430은 3.4GHz로 가장 빠른 클록 속도를 자랑한다. 저전력 버전은 50와트의 전력, 즉 코어 당 12.5와트 전력 만을 소모한다.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X5270은 최저 80와트로 작동하며 최대 3.5GHz의 속도를 구현한다. 워크스테이션, 고성능 서버, 블레이드 서버, 메인스트림 서버 등을 사용하는 기업 및 조직들은 더욱 다양화된 기능들을 통해 혜택을 얻게 될 것이다.

이 프로세서에 대한 최신 벤치마크 결과들은 인텔이 제온?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때마다 계속해서 동일 파워 엔벨롭(power envelope) 내에서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정수 연산 성능을 측정하는 SPECint_rate2006에서 X5470 프로세서 기반의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슈퍼서버(SuperServer) 6025B-TR+ 서버는 150점을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X5470 프로세서 기반의 후지쯔 지멘스 프리머지(PRIMERGY) RX200 S4 서버는 SPECjbb2005 벤치마크에서 316,728 BOPS를 기록하며 오라클 제이로킷(JRockit) ? JVM를 앞질렀다.

인텔 부사장이자 서버 플랫폼 그룹 총괄 매니저인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은 “인텔은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기술혁신에 관한 연구개발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 새로운 제온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플랫폼 내에서 강화된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의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인텔의 할로겐 프리(halogen-free) 기술을 최초로 사용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아수스(Asus), 델(Dell), 후지쯔(Fujitsu), 후지쯔 지멘스(Fujitsu-Siemens), 기가바이트(Gigabyte), HP, IBM, 마이크로스타(Microstar), NEC, 퀀타(Quanta), 랙커블 시스템즈(Rackable Systems Inc.), 썬 마이크로시스템(Sun Microsystems),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타이안(Tyan), 베라리 시스템즈(Verari Systems) 등 여러 시스템 벤더들이 이 최신 프로세서를 지원하고 있다.

[ 가격 및 가용성(1000개 단위) ]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L5430 2.66GHz  1333MHz 50W / 562달러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X5470 3.33GHz 1333MHz 120W / 1,386달러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X5492 3.4GHz 1600MHz 150W /  1,493달러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X5270 3.5GHz 1333MHz  80W / 1,172달러

자세한 내용은 www.intel.com/xe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