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가 모니터링 무선 헤드폰 ‘ATH-M50xBT’, 하이레졸루션 헤드폰 ‘ATH-MSR7b’, 오픈형 이어폰 ‘ATH-CM2000Ti’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무선 헤드폰 ‘ATH-M50xBT’는 오디오테크니카 'M 시리즈’ 중 최초로 무선이 탑재되어, 기존 ATH-M50x의 사운드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15Hz-28,000Hz의 넓은 주파수 범위를 지닌 대구경 45mm 드라이버 및 희토류 마그넷과 CCAW 보이스 코일이 동일하게 탑재되었다.
왼쪽 이어컵에는 제어 기능이 추가되어 전화 받기, 음악 재생, 볼륨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편리한 터치 컨트롤로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 기능에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하이레졸루션 헤드폰 ‘ATH-MSR7b’는 가볍게 경량화 되었으며, 4.4mm 밸런스 케이블 추가로 좌우 소리 분리감을 높인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중 알루미늄 하우징 구조와 고해상도 45mm 트루 모션 드라이버가 장착되었다.
오픈형 이어폰 ‘ATH-CM2000Ti’는 퍼맨더 자기회로와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카본 코팅 진동판을 사용하며 15.4mm HD 드라이버를 채택하였다. 불필요한 공진을 억제하는 정밀 티타늄 바디를 사용해 뛰어난 고품질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ATH-M50xBT’ 249,000원, ‘ATH-MSR7b’ 309,000원, ‘ATH-CM2000Ti’ 499,000원에 출시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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