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가 LED 광학 엔진을 탑재한 4K LED 스마트 가정용 빔 프로젝터 ‘UHL55’를 출시한다.

신제품 UHL55는 일반LED RGB광학 엔진 대비 남색의 밝기를 40% 높이는 동시에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709 색 영역의 118%를 지원하며 모드에 따라 최대 30,000시간의 긴 수명도 보장한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로 830만 픽셀의 UHD의 해상도를 제공하며, 페어 4K 정밀 렌즈로 고화질을 구현하는 것도 특징이다.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더 깊이 있게 표현해 보다 또렷하고 디테일한 색감을 체험할 수 있다.

미니멀한 사이즈(22X22X13.5cm)와 4.2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다. 스마트 센서를 내장하여 프로젝터와 스크린 사이의 거리를 자동으로 감지, 화면 초점을 조정해 최적화된 이미지를 선보이는 전동 오토 포커스 기능, 좌우 슬라이딩이 가능한 렌즈 슬라이드 디자인을 지원한다.

보다 편리한 홈 엔터테인먼트 이용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기능 및 프로젝터 후면의 USB 리더 기능을 통해 문서, 이미지, 영상 등을 쉽고 빠르게 재생할 수 있다. 본체 내부에는 옵토마의 독자적인 저음 반사 기술을 이용한 루프 디자인과 돌비(Dolby) 5.1 디코더 칩을 탑재해 돌비 5.1 채널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UHL55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220만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