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 펜타그래프 키보드 대중화 나선다
(주)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신제품 X380 키보드를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하고 펜타그래프 타입 키보드 대중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노트북 키캡 구조를 그대로 본따 만든 펜타그래프 타입 키보드는 경쾌한 터치감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왔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수요가 좀처럼 늘지 않았다.
이번에 스카이디지탈에서 출시한 X380은 9천9백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대중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1만5천원~1만7천원선을 유지해온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가격대를 1만원 아래로 단숨에 끌어내린 점에서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X380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누구에게나 익숙한 표준 106키 배열을 채택하여 보급형 제품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또한, 무광 블랙 컬러를 입혀 묵직한 느낌을 살렸으며, 엔터키에 짙은 블루 컬러로 입혀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선길이를 2M로 늘려 짧은 선길이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도 고려했다. 인터페이스는 꽂으면 바로 동작하는 USB 방식을 채택했다.
스카이디지탈은 “이번 신제품은 펜타그래프 타입 키보드 대중화에 걸림돌이 되어온 가격적인 부분을 해결함으로써 수요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국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아 온 묵직한 느낌의 표준 디자인을 앞세워 범국민 펜타그래프타입 키보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9천 9백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