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는 HRA 워크맨 NW-A50 시리즈를 출시한다.

NW-A50 시리즈는 일반 CD 및 MP3 음원을 업스케일링하여 고해상도 수준의 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는 DSEE HX 기술에 악기와 음악 장르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새로운 AI 기술이 더해져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재현한다. 소니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풀 디지털 앰프인 S-MASTER HX로 왜곡과 노이즈를 최소화시켜 풍부한 저음과 균형 있는 고음으로 섬세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NW-A50 시리즈는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음원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워크맨의 고품질 사운드로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디지털 음원에서도 아날로그 레코드 특유의 자연스러운 음색과 풍부한 보컬, 스테레오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바이닐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아날로그 앰프와 같이 깊이 있는 저음역대를 구현하는 DC 위상 선형기를 채용했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3배의 데이터 전송으로 최대 96kHz/24bit를 지원하는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지원해 원음 손실을 최소화하며 무선 환경에서도 유선 환경과 유사한 최상의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악기와 보컬을 선명하게 하는 클리어 페이즈(Clear Phase)로 공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세부 설정 없이 사전 설정된 값으로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Audio+)로 선명한 고음질 감상이 가능하다.

한번의 완충으로 최대 45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고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NW-A50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32GB(NW-A56HN)와 16GB(NW-A55)의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며,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로 삽입해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NW-A56HN의 경우, 기본 제공되는 NW-A50 시리즈 전용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IER-NW500NE)으로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몰입도 높은 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주변 소리 모드로 중요한 외부 소리를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다.

NW-A50 시리즈는 호라이즌 그린, 트와일라잇 레드, 그레이시 블랙, 페일 골드, 문릿 블루 등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NW-A56HN은 399,000원, NW-A55는 299,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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