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P&C(대표 이봉훈)가 새로운 L 마운트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발표했다.
시그마와 파나소닉, 라이카 3사의 협력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유저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3사가 동일한 베이요넷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하나의 브랜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통해 원하는 장비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대폭 늘어나게 되었다.
라이카에서 개발된 L 마운트는 제품의 다양성을 최대로 보장하기 위해 마운트의 지름을 51.6mm로 채용하였다. L 마운트는 풀 프레임 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APS-C 사이즈의 크롭 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20mm의 짧은 플렌지백을 통해 렌즈와 센서 사이의 거리가 짧아져 렌즈의 소형화가 가능하다. 현재 L 마운트는 라이카 SL 풀 프레임 카메라 시스템, 라이카 CL, TL2 및 TL APS-C 크롭 센서의 카메라 모델에서 사용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