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BOSE)가 무선 이어버드 ‘노이즈-마스킹 슬립버드’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음악 대신 ‘수딩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스의 새로운 노이즈-마스킹 기술이 탑재되어 코 고는 소리, 차 소리 등 수면에 방해되는 소음의 주파수에 매치하여 소음을 차폐하도록 설계된 수딩사운드를 재생해 조용히 수면에 들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10가지 수딩사운드는 파도 소리, 낙엽 소리 등 자연 및 친숙한 소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버드는 자는 동안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평균적인 귀의 크기와 모양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귀 모양을 3차원 스캔하여 개발되었다. 귀의 안쪽 굴곡에 꼭 맞는 유연한 디자인의 스테이히어 플러스 슬립 이어팁이 장착되어 뒤척이거나 옆으로 자더라도 귀에서 빠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보스 ‘노이즈-마스킹 슬립버드’에는 충전 가능한 은-아연 마이크로 배터리가 내장되어 완전 충전 시 최대 16시간의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 케이스도 기본 제공되어 야외에서 편리하게 제품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실버 색상으로 단일 출시되며 329,000원에 판매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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