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진을 스마트 기기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DX 포맷 DSLR 카메라의 엔트리 모델 ‘D3500’을 발표했다.
D3500은 2,416만의 유효화소수와 ISO 100부터 25600까지의 상용 감도를 지원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위 기종인 D5600과 동일한 모노코크 구조를 채용해 얇고 가벼운 바디를 구현했고, 그립감은 더욱 깊어졌으며, 재생 버튼의 대형화를 비롯해 바디 뒷면 오른편에 주요 조작 버튼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조작성을 강화했다.
또한 D3500은 스냅브리지(SnapBridge) 응용 프로그램 및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통해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상시 연결 가능하고, 카메라로 촬영한 2M(200만 화소) 크기의 JPEG 이미지를 스마트 장치로 자동 전송할 수 있다.
제품 크기는 약 124×97×69.5mm, 무게는 약 365g(바디 기준)으로 더욱 작고 가벼워졌으며, 배터리 1회 충전 시 촬영 가능 매수도 약 1,550 프레임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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