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이 레이저 프로젝터 4종(EB-L610U, EB-L510U, EB-L500W, EB-L500)을 출시했다.
엡손 프로젝터 4종은 레이저 프로젝터로 내구성이 대폭 강화됐다. 레이저 광원은 기존 수은 램프 대비 수명이 길고 또, 무기질 소재를 사용한 방진 설계로 미세먼지 등 외부요인으로부터 프로젝터를 보호해 유지 보수 없이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하다.
밝기 손실 없이 360도 전 방향 투사가 가능해 설치와 사용이 편리하다. 천장 및 바닥 투사 등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회의 및 교육용뿐 아니라 스크린골프장, 매장의 사이니지 등 특수 공간에도 적합하다.
EB-L610U, EB-L510U는 WUXGA 해상도(1920x1200)로 투사되는 정보의 양, 화면의 크기 변화에 상관없이 정교한 텍스트도 선명하게 투사할 수 있다. EB-L500W는 WXGA 해상도(1280x800), EB-L500은 XGA 해상도(1024x768)를 지원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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