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Beoplay E8)’ 레이싱 그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E8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정된 ‘레이싱 그린’은 레이싱카 필드에서 가장 상징적인 색상 중 하나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레이싱 그린 컬러 역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9만 9천 원이다. 베오플레이 E8은 미니멀한 사이즈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외관에 풍부하고 정밀한 사운드 퀄리티를 자랑한다.
음악 감상과 트랙변경, 통화 등 모든 작동이 이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Transparency Mode)’도 지원해 이어폰을 꼈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한 가죽 케이스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이어폰 각 피스에는 자석이 내장돼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이어폰 전원이 차단되고 충전이 시작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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