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XF10’을 출시한다. XF10은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고, 터치패널을 통한 조작으로 일상의 풍경을 고화질의 이미지는 물론 4K 영상으로도 촬영할 수 있다.
242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해 높은 해상도와 풍부한 계조 표현이 가능하고 F2.8의 고정 조리개 값과 초점거리 18.5mm(35mm 환산 시 28mm)의 광각 후지논 렌즈가 결합되어 다양한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다.
280g 경량 바디에 버튼과 다이얼이 배치됐다. 액정 모니터 역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터치패널을 채용했는데, 터치스크린에서 바로 스퀘어(종횡비 1:1) 포맷으로 변환이 가능해 인스타그램 등 SNS와의 연결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또, 블루투스 페어 기능이나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 앱 설치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송 및 공유가 가능하다.
11가지 필름 시뮬레이션과 새롭게 3가지 모드가 추가된 총 19가지의 아트필터를 지원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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