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USB-PD고속충전기를 출시했다. USB-PD(Power Delivery)규격 충전기술은 다양한 스마트폰/태블릿 OS(안드로이드, IOS)에 제약이 없으며, 노트북 제조사의 각자 다른 충전기에 구속이 없는 매력적인 충전기술이다. USB-PD에는 필요에 따라 18W, 27W, 45W, 60W, 100W까지 지원되며, 전압도 최대 20V까지 지원한다.
애플의 아이폰8 시리즈, 아이폰X는 모두 30분에 최대 50%를 충전할 수 있는 PD고속충전을 지원하지만 고속 충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품 29W USB-C 전원 어댑터(5만9000원)와 USB-C라이트닝 케이블(2만6000원)을 별도 구매해야 한다.
아이폰의 경우 18W급 USB-C PD충전기면 충분하지만 애플은 물론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아직 없다. 아트뮤 PD110 충전기는 USB 충전 표준인 USB-PD를 18W까지 지원해 최신 아이폰은 물론 태블릿(아이패드프로, 갤럭시북등), 닌텐드스위치 까지도 충전이 가능하다.
과전류보호기능(OCP:Over Current Protection)과 과출력단락보호기능(SCP:Short Circuit Protection)을 적용하여 값비싼 스마트기기를 안정적으로 충전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