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고화질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수동 시네마 렌즈, 후지논 MKX 라인업의 ‘MKX18-55mmT2.9’ 및 ‘MKX50-135mmT2.9’를 출시한다.
신제품 후지논 MKX18-55mmT2.9(35mm 환산 시 초점 거리 27~84mm)와 후지논 MKX50-135mmT2.9(35mm 환산 시 초점 거리 76~206mm)는 동영상 제작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초점 거리인 18~135mm를 커버하며, 전체 줌 영역에서 T2.9 고정 조리개 값을 제공하여 아름다운 보케 효과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설계로 피사체 확대 또는 축소 시 초점과 광학 축 이동이 최소화되어 렌즈 브리딩(초점 변화에 따른 화각 변화)이 제어되기 때문에 부드럽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여기에 초점과 줌, 조리개를 수동으로 각각 따로 조절할 수 있다.
접사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렌즈 한 개로 촬영할 수 있는 장면의 다양성이 높고, 플랜지백 거리가 짧은 미러리스 카메라 X 시리즈에 최적화된 광학 설계를 구현했다.
가격은 MKX18-55mmT2.9가 4,999,000원, MKX50-135mmT2.9가 5,299,000원 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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