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무선과 유선으로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를 오는 6월 2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SBH90C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지원해 유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음악을 감상하다가 이동할 때는 무선으로 전환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BH90C는 엑스페리아 모바일과 USB-C 타입 케이블로 연결하여 스마트폰 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해 블루투스 헤드셋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및 충전 어댑터를 통해 약 2시간 내 완전 충전 가능하며, 대기모드에서는 약 550여 시간, 블루투스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약 7.5시간, 통화 시에는 약 9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SBH90C는 약 27.2g의 무게와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을 적용했으며 이어폰 헤드에 마그네틱 이어버드가 적용되어 있어 간편하게 붙여 깔끔하게 관리 가능하며, 선 꼬임 방지도 지원한다.
원터치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간편하게 연결 및 해제가 가능하다. 무선 연결 상태에서 음악을 듣다 전화가 걸려오면 멀티 기능 키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99,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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