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이 새롭게 선보인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은 냉·난방, 제습, 송풍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더운 여름철에는 냉방기, 추운 겨울철에는 보조 난방기로 활용할 수 있다.
냉방 전용 모델과 냉난방 겸용 모델로 구성되며, 리모컨을 사용해 먼거리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하자동풍향 기능을 적용해 보다 넓은 공간까지 냉·난방이 가능하다.
또한,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장소와 배관 연결이 어려운 장소, 부분적 냉난방이 필요한 장소 등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가격은 냉난방 겸용 모델의 경우 69만3000원, 냉방 전용 모델의 경우 56만7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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