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한국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KOREA 20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스피커 ‘베오랩50(BeoLab 50)’과 ‘베오플레이 A9(Beoplay A9)’에 브라스(Brass) 컬러를 더했다. 또한 베오랩 50의 상단과 베오플레이 A9의 후면에는 KOREA 20th Anniversary를 상징하는 ‘K20th’ 각인을 더했다.
베오랩 50은 스피커에 탑재된 사운드 센서를 통해 소리의 폭을 조정하는 ‘빔 위드 컨트롤(Beam Width Control)’ 기능과 스피커가 놓인 방의 환경을 분석해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Active Room Compensation)’ 기능을 지원한다.
견고한 알루미늄과 따뜻한 분위기의 나무 소재가 조화롭게 어울리며 뱅앤올룹슨의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와 같은 뱅앤올룹슨 TV 제품과 연결해 손쉽게 홈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다. 가격은 4230만 원.
베오플레이 A9은 총 5개의 스피커가 하나의 프레임 안에 들어가 있으며 패브릭 커버로 전체를 덮은 둥근 접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품 뒷면 상단부 탑 센서에 손을 대고 좌우로 가볍게 쓰다듬으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 기능을 적용했다. 가격은 350만 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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