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6(Beoplay P6)’을 출시했다.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구현해 제품이 놓인 공간 어디에서든 풍부하고 강력한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0만 원이다.
베오플레이 P6는 세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그립감이 좋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겉면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중으로 덧댄 프리미엄 가죽 스트랩은 알루미늄과 대비를 이뤄 따뜻한 느낌을 더한다. 생활 방수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원터치 버튼(OneTouch Button)으로 스마트 기능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휴대폰에서 시리(Siri)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으며 통화 수신이 가능하다. 베오플레이 앱(Beoplay App)을 통한 ‘톤 터치(ToneTouch)’ 사전 설정을 통해 맞춤형 음악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베오플레이 P6은 1개의 우퍼와 2개의 풀레인지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퍼 36W, 풀레인지 30W Class D앰프를 적용해 최대출력 215W을 지원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해 실내 또는 야외 어디서나 뱅앤올룹슨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충전 방식은 USB-C 방식을 채택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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