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7.1채널 무선 헤드폰 WH-L6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WH-L600은 소니의 가상 오디오 기술인 VPT(Virtual Phones Technology)와 돌비 오디오(Dolby Audio), DTS 등을 활용하여 7.1 채널 스피커의 공간감과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WH-L600의 가장 큰 특징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PlayStation과 소니 픽쳐스의 사운드 엔지니어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게임 모드와 시네마 모드로 게임과 영화를 즐길 때 한층 깊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최대 30m까지 무선 연결이 가능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도 끊김 현상 없이 자연스러운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WH-L600의 컨트롤 스탠드는 충전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HDMI(ARC), 광학 디지털 연결(Optical In) 또는 아날로그 오디오(스테레오 미니 플러그) 등 다양한 오디오 입력 지원으로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및 게임 콘솔 등과도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17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탁월한 성능의 배터리를 갖췄으며 장시간 헤드폰을 착용해도 부담없이 편안하게 착용해서 즐길 수 있도록 약 320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신제품 WH-L600은 블랙 색상으로 4월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99,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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