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2018 신제품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130’을 12일 공식 출시한다.
파인픽스 XP130은 207g의 콤팩트한 디자인과 견고함을 자랑하는 아웃도어 카메라로, 사계절 내내 손쉽게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하며, 봄철 황사 먼지나 모래를 막는 방진 기능, 수심 20m까지 거뜬한 방수 기능, 영하 10도에서도 견디는 방한 기능, 최대 1.75m 높이에서 낙하 시에도 충격을 이겨내는 내구성을 갖췄다.
1640만 화소 센서와 3.0인치 92만 화소의 고해상도 LCD 모니터, 후지논 28mm 광학 5배 줌 렌즈가 내장되어 있으며, 광학식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탑재해 수중이나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지원하며 풍경이나 건축물 등 가로로 긴 피사체를 아름답게 잡아주는 ‘전자 수평계’, 사진의 특정 부분만 움직이도록 만드는 ‘시네마그래프’, 일정 간격으로 여러 장을 촬영해 비디오 포맷으로 자동 변환하는 ‘타임랩스 무비’ 등 흥미로운 기능들이 포함되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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