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가 제 6회 ‘Best Korea Brands 2018 (이하,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을 공개했다.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46조원으로 2017년 브랜드 가치 총액 136조원 대비 7.6% 성장했다.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된 50대 브랜드 중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Top Growing)을 보인 브랜드는 SK하이닉스, 카카오, LG전자, LG화학, 엔씨소프트, 이마트, 코웨이 순이다. SK하이닉스(12위)는 29%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브랜드 가치 2조 679억 원을 기록했고, 카카오(30위)는 27%의 성장률과 브랜드 가치 8,847억 원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LG전자(8위)는 브랜드가치 2조 7,788억 원으로 지난해 10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LG화학(14위)과 엔씨소프트(26위)는 각 1조 9,706억 원, 9,534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보였다. 이마트와 코웨이는 모두 14%의 성장률을 보였고 브랜드 가치는 9,518억원과 7,694억원이다.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새롭게 진입한 브랜드는 우리은행, BGF리테일, 셀트리온 총 3개 브랜드다. 민영화를 마친 우리은행(16위)은 브랜드 가치 1조 7,370억 원으로 단숨에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BGF리테일(40위)은 브랜드 가치 5,026억 원 기록했고 셀트리온(48위)의 브랜드 가치는 3,952억 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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