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F1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와 다년간의 스폰서십 파트너십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이싱 선수 슈트의 팔 부분과 팀 유니폼에 레노버 로고를 노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쿠데리아 페라리 2018 F1 싱글시터(Single-seater)의 앞쪽 서스펜션 및 사이드 윙에도 레노버 로고를 배치할 수 있다. 레노버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F1 트랙 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씽크패드(ThinkPad) 노트북과 믹스(Miix) 태블릿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시리즈는 엄격한 군용 사양의 테스트와 200여 가지 제품 품질 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견고한 보안 성능을 통해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우수한 F1 트랙 성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믹스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으로 초경량 무게를 통해 휴대성을 갖췄다.
레노버 로고는 2018년 F1 머신인 SF71H 싱글시터를 공개하며 처음 등장했으며, 레노버 로고가 부착된 SF71H는 2018 F1 시즌의 첫 그랑프리가 진행되는 호주 멜버른에서 챔피언을 위한 도전을 진행중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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