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에 스마트폰 하나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앱 ‘강남세브란스’를 오늘(3월 21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엠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내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엠케어의 핵심은 비콘을 이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병원 이용자는 이동 동선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로 진료를 간편하게 안내받으며 진료비 수납은 물론 실손보험 바로청구와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까지 앱 하나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기존 엠케어가 서비스되는 병원과 달리 ‘강남세브란스’ 앱은 외래환자뿐만 아니라 입원환자와 건강검진 환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등록된 환자 번호로 회원가입을 할 경우 입원환자들은 간호 요청 및 식단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환자의 경우 건강검진 결과 조회 및 대사증후군 조회 서비스 등 특화된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실손보험 바로청구 및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등 주요 서비스 확대도 순차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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